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성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소프트웨어 관련 일자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렇듯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국, 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코딩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영국은 만 5세부터 코딩을 배우며, 미국 캐나다 등의 초등학교는 코딩이 정규교과과정으로 지정되어있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코딩교육이 순차적으로 의무화되어 코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어느 한 연구를 통해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독립성 능력이 각각 37%, 20%, 18% 향상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렇듯 중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소프트웨어 교육 수요 증가에 한몫한다.
실제로 해외 여러 국가의 사례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논리적 문제 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또한 컴퓨팅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집중력과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논의 중인 2022 교육과정 계획을 보았을 때, 정보 교과 등 컴퓨터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질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코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요구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은 학생에게 어려움이 있다.
이에, 많은 교육 기관과 학부모 사이에서 스크래치와 엔트리 등 저학년 학생을 위한 코딩 교육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해, 저학년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한 해외 여러 국가가 컴퓨터, 태블릿만을 응시하는 지루한 교육이 아닌 논리적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흥미 유발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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