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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헤지펀드 업계 개발자 수요 1위...C++·자바 인기 밀어내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11-22 1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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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전직 골드만삭스 운영 엔지니어링 총괄 출신이자 현 자동화 전자 금융 서비스 기업 쿼드러처 캐피털(Quadrature Capital)의 최고 운영 관리자인 나트 킬스비(Nat Kilsby)는 헤지펀드 업계에 파이썬 코드 개발자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매체 이파이낸셜 커리어스에 따르면, 8개월이 지난 현재 헤지펀드 업계의 파이썬 개발자 수요가 훨씬 더 증가했다. 헤지펀드 업계에서 다른 개발자도 아닌 파이썬 개발자를 더 적극적으로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런던 인재 채용 기관 리퍼먼트(Referment) 소속 헤드헌터 딘 루니(Dean Looney)는 헤지펀드 업계 내 파이썬 개발자 인기 상승세가 머신러닝, 통계 작업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펀드 투자 과정에 머신러닝 기법과 통계 분석 작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파이썬은 수량화된 기술 작업을 제공하며, 다른 언어보다 융통성, 기능성 모두 우수하다"라며, "현재 파이썬과 관련 라이브러리가 R과 자바, C++ 등을 대체하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헤지펀드 업계에서 모든 작업을 파이썬으로만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기업은 파이썬을 활용하면서도 C# 개발자도 함께 찾는다. 게다가 파이썬은 C++과 C#을 대체하기에는 속도가 느리다. 그런데도 여전히 헤지펀드 업계에서는 파이썬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전직 골드만삭스 기술 부사장인 션 헌터(Sean Hunter)는 "파이썬은 헤지펀드 업계에서 필요한 작업을 제시간에 처리하기 충분한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위험 계산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 많은 기업이 활용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누구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학습이 쉽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의 플랫폼을 헤지펀드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도록 쉽게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C++보다 파이썬을 원하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헌터는 "불과 5년 전, 헤지펀드 업계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언어는 C++과 자바였다. 그러나 이제는 파이썬의 인기가 훨씬 더 높다. 파이썬은 완성도가 높은 객체 지향 언어이면서도 학습과 실제 활용이 쉽다. 빠른 속도로 알고리즘적 금융 거래를 하는 기업이라면, 여전히 C++ 개발자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거래 활동을 비롯한 전략 중심 거래 활동을 한다면, 파이썬 개발자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 자체 조사 결과, 헤지펀드 업계의 개발자 채용 공고 중, 파이썬 코드 작성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의 비율이 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C++ 개발자를 원하는 기업의 비율이 25%로, 2위로 확인됐다. SQL과 자바를 원하는 기업의 비율은 각각 11%로, 헤지펀드 기업 개발자 수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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