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시장 조사 기관 IDC가 올해 3분기 인도 프린터 시장 출하량이 84만 대로, 지난 분기 대비 20.3%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IDC는 특히 잉크 캐트리지 프린터 재고가 부족한 탓에 잉크젯 프린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1.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복사기를 포함한 레이저 프린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했다. IDC는 재고가 부족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전환 확산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프린터 제품 수요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어, 올해 3분기 인도 프린터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HP가 46.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엡슨(Epson)이 20.7%로 2위를, 캐넌이 20.1%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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