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코딩 체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코딩은 임상의의 노트를 모든 진단과 절차를 나타내는 영숫자 코드 세트로 바꾸는 과정이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의사, 클리닉 및 병원이 보험 제공자와 환자에게 발행하는 법안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치과 분야에서도 이러한 코딩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에서 치과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의료비 청구서를 보고 있으며 치과진료보험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뉴욕대 치과대학 부속강사인 크리스틴 택스가 최초의 치과-의료 코딩 인증 프로그램 자격증명 취득 과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스피킹 컨설팅 네트워크와 치과 관리 컨설턴트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치과 임플란트 보조기구 임플란트 협회 회원으로, 마이모니데스 메디컬센터와 자메이카병원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크리스틴은 "수년 동안 수천 개의 치과 팀에게 치과와 의료의 교차 코딩을 하도록 훈련시켰지만, 치과 전문가들에게 공인된 자격 증명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 놀라워 해당 과정을 개발 했다"면서 "QPRO와 Find-A-Code와 제휴하여 두 기관에서 모두 정리된 책으로부터 새로운 자격증 취득 과정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자격증 시험의 주최와 관리는 유자격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 교육 및 인증의 우수 제품 솔루션인 Qpro가 맡았다. 치과 대 의료 청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응시자는 필수 자격인정 의료 코더/빌러 시험을 포함하여 최소 3번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지원자들은 치과 임플란트 코딩, 구강 수술, 수면 무호흡증, 진정치과, CBCT 스캔에 대한 코딩과 보상 등 9개 전문화에서 지정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자격 증명은 의료 코딩, 과금, 감사, 문서화, 컴플라이언스 및 실무 관리에서 금본위제를 나타내며, 코더의 지식으로 인해 더 높은 지급률을 가져올 수 있도록 고용주, 의료사회, 정부 조직 및 병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의료비 청구 환자를 식별하여 환자들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의료 과금 및 코딩 분야는 현재와 2024년 사이에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7년 동안 거의 3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코딩과 청구서 작성에 있어서 많은 수의 일자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 역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2016년 코디네이터와 청구인의 평균 급여는 38,040달러이며, 미국 전역의 상위 10%의 코더들은 연간 62,840달러를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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