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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 선 붕괴...이더리움도 10% 이상 폭락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12-05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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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가 5만 달러 미만으로 폭락했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도 동반 하락하면서 매도 압박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비즈니스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금융 시장이 최근 일주일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치도 일제히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12월 3일(현지 시각), 11월 미국 일자리 시장 성장세 둔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때문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탓에 글로벌 자산 시장과 미국 채권 가치가 급감한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12월 5일 오전 12시 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66% 하락한 4만 7,955.96달러를, 이더리움의 시세는 10.35% 하락한 4,037.93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에 해당한다. 불과 한 달전 총점 73점으로 '탐욕' 수준을 기록한 투기 심리 점수가 급격히 하락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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