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美 의회, 메타 등 SNS 기업 내부 데이터 연구 목적 공유 의무화 법안 발의

  • 맑음금산12.8℃
  • 구름많음제주16.4℃
  • 구름많음서귀포15.6℃
  • 맑음영월9.0℃
  • 맑음군산12.9℃
  • 맑음철원11.4℃
  • 맑음홍성12.5℃
  • 맑음영주8.4℃
  • 맑음밀양10.4℃
  • 맑음대전12.7℃
  • 구름많음남원10.3℃
  • 구름많음장수8.8℃
  • 맑음파주8.1℃
  • 맑음원주13.0℃
  • 맑음의령군9.1℃
  • 구름조금청송군7.4℃
  • 구름많음해남12.0℃
  • 맑음강화9.3℃
  • 구름조금진주12.6℃
  • 구름많음고산16.1℃
  • 맑음춘천8.1℃
  • 구름조금안동10.1℃
  • 구름조금고창군10.7℃
  • 맑음강릉12.3℃
  • 구름많음구미9.9℃
  • 구름많음영덕10.6℃
  • 구름조금고흥10.9℃
  • 맑음흑산도12.9℃
  • 맑음부안11.2℃
  • 맑음동두천10.9℃
  • 맑음이천12.3℃
  • 맑음상주13.3℃
  • 구름많음완도14.7℃
  • 구름조금정읍12.7℃
  • 맑음영광군12.1℃
  • 맑음인제7.9℃
  • 맑음대관령7.6℃
  • 구름많음순천9.3℃
  • 맑음고창12.6℃
  • 맑음홍천9.5℃
  • 맑음양평13.2℃
  • 구름조금장흥10.2℃
  • 구름많음함양군10.0℃
  • 맑음천안11.8℃
  • 구름많음임실9.9℃
  • 맑음백령도9.6℃
  • 구름많음거창10.3℃
  • 맑음김해시14.0℃
  • 맑음서울12.2℃
  • 맑음북부산11.2℃
  • 맑음전주13.1℃
  • 맑음북춘천7.6℃
  • 구름많음진도군12.8℃
  • 맑음정선군6.7℃
  • 맑음통영14.8℃
  • 맑음부여9.3℃
  • 맑음문경10.5℃
  • 구름조금보성군11.1℃
  • 맑음양산시12.2℃
  • 맑음북강릉11.9℃
  • 맑음창원13.8℃
  • 맑음광양시13.4℃
  • 맑음수원10.6℃
  • 구름많음순창군10.7℃
  • 구름많음광주14.4℃
  • 구름많음강진군13.9℃
  • 맑음부산14.9℃
  • 구름많음영천10.0℃
  • 맑음서청주10.9℃
  • 구름조금거제15.0℃
  • 구름많음포항13.6℃
  • 맑음봉화5.1℃
  • 구름많음산청10.3℃
  • 맑음보은11.7℃
  • 맑음동해11.1℃
  • 구름조금목포14.1℃
  • 맑음인천11.8℃
  • 맑음북창원14.5℃
  • 구름조금남해13.4℃
  • 맑음여수14.4℃
  • 구름조금추풍령12.8℃
  • 구름많음합천12.2℃
  • 맑음태백8.0℃
  • 맑음울릉도13.7℃
  • 맑음울산14.8℃
  • 맑음청주13.6℃
  • 구름조금속초13.6℃
  • 구름많음의성8.5℃
  • 구름많음대구12.5℃
  • 맑음세종12.3℃
  • 맑음제천8.1℃
  • 맑음충주9.3℃
  • 맑음보령11.7℃
  • 구름많음성산12.7℃
  • 맑음경주시10.4℃
  • 맑음서산9.6℃
  • 맑음울진11.5℃
  • 2025.11.24 (월)

[독점] 美 의회, 메타 등 SNS 기업 내부 데이터 연구 목적 공유 의무화 법안 발의

박소현 / 기사승인 : 2021-12-14 19:47:52
  • -
  • +
  • 인쇄

12월 13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의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모두 메타 등 SNS 기업이 외부 연구 기관과의 내부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시 법적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에이미 클로버샤(Amy Klobuchar) 민주당 상원의원과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민주당 상원의원, 롭 포트만(Rob Portman) 공화당 상원의원의 '플랫폼 책임성 및 투명성법(Platform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Act)'는 SNS 기업 모두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을 통해 데이터 공유 요청을 한 모든 대학 연구 기관에 내부 데이터를 반드시 공유하도록 의무화한다. 법안 적용 대상은 월간 사용자 수 2,500만 명 이상인 모든 SNS 기업이다.

지난해 페이스북은 뉴욕대학교 '광고 관측소'(Ad Observatory) 프로젝트 연구팀의 연구 목적 데이터 공유 요청을 거부하고는 모든 연구 관계자와 언론인 계정을 차단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페이스북은 연구팀이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면서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고 해명했으나 연구팀은 페이스북이 자사를 부정적으로 설명하는 연구를 통제한다고 반박하면서 갈등이 고조되었다.

쿤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SNS 기업은 모든 사용자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보유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용자 정보를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라고 설명하며, 법안 발의 목적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연구 지원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12월 6일(현지 시각), 과학자 300명이 마크 저커버그에게 SNS의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유해성 연구 결과를 자발적으로 공유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이 이번 법안 발의의 결정적인 계기이다.

해당 서한은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 프란시스 하우겐(Frances Haugen)이 유출한 인스타그램의 청소년 정신 건강 피해 위험성 관련 연구 내용을 인용하며, 저커버그에게 구체적인 연구 내용을 전부 대중에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메타와 트위터 모두 '플랫폼 책임성 및 투명성법'과 관련,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