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위키피디아, 공산당 대학살 페이지 삭제 논란...빅테크 플랫폼 검열 시도인가

  • 맑음동해8.2℃
  • 맑음홍천-0.4℃
  • 맑음진주6.4℃
  • 맑음구미6.0℃
  • 맑음충주0.7℃
  • 맑음북창원11.5℃
  • 맑음전주4.5℃
  • 맑음상주6.6℃
  • 맑음문경5.7℃
  • 맑음수원1.7℃
  • 맑음합천5.7℃
  • 맑음서귀포11.5℃
  • 맑음해남4.3℃
  • 맑음천안3.4℃
  • 맑음광주5.6℃
  • 맑음강릉7.6℃
  • 맑음의성0.7℃
  • 맑음추풍령5.9℃
  • 맑음북강릉5.1℃
  • 맑음서울3.0℃
  • 맑음정선군4.6℃
  • 맑음홍성1.1℃
  • 맑음서청주1.8℃
  • 맑음밀양8.5℃
  • 맑음부여-0.3℃
  • 맑음김해시11.9℃
  • 맑음산청7.1℃
  • 맑음울릉도7.9℃
  • 맑음영주5.3℃
  • 맑음대관령0.8℃
  • 맑음거제11.5℃
  • 맑음고산10.5℃
  • 맑음울진6.4℃
  • 흐림정읍5.0℃
  • 맑음동두천0.8℃
  • 맑음장수2.9℃
  • 맑음인제3.1℃
  • 맑음강화-0.6℃
  • 맑음보령1.4℃
  • 맑음완도7.2℃
  • 맑음세종3.3℃
  • 맑음이천2.8℃
  • 맑음거창4.0℃
  • 맑음함양군4.4℃
  • 맑음흑산도6.2℃
  • 맑음포항10.3℃
  • 맑음백령도0.5℃
  • 맑음안동5.3℃
  • 맑음북부산11.5℃
  • 맑음제주10.0℃
  • 맑음고창군1.9℃
  • 맑음영광군4.9℃
  • 맑음파주-1.4℃
  • 맑음광양시8.1℃
  • 맑음청주4.4℃
  • 맑음남해9.8℃
  • 맑음대구9.7℃
  • 맑음통영10.9℃
  • 맑음부안3.2℃
  • 맑음순창군4.7℃
  • 맑음고창3.0℃
  • 맑음경주시10.6℃
  • 맑음청송군5.8℃
  • 맑음태백2.5℃
  • 맑음장흥4.6℃
  • 맑음의령군8.1℃
  • 맑음북춘천-3.6℃
  • 맑음임실4.3℃
  • 맑음진도군5.6℃
  • 맑음양평2.2℃
  • 맑음부산12.9℃
  • 흐림서산-0.1℃
  • 맑음속초7.1℃
  • 맑음군산2.8℃
  • 맑음영월2.9℃
  • 맑음제천0.1℃
  • 맑음울산10.4℃
  • 맑음원주2.5℃
  • 맑음강진군4.9℃
  • 맑음춘천-2.7℃
  • 맑음보은2.1℃
  • 맑음목포5.1℃
  • 맑음고흥4.9℃
  • 맑음보성군6.9℃
  • 맑음인천1.8℃
  • 맑음순천6.5℃
  • 맑음철원-0.9℃
  • 맑음금산3.7℃
  • 맑음성산10.5℃
  • 맑음영천8.2℃
  • 맑음남원3.2℃
  • 맑음양산시13.6℃
  • 맑음봉화-1.7℃
  • 맑음여수10.0℃
  • 맑음창원12.5℃
  • 박무대전4.2℃
  • 맑음영덕9.3℃
  • 2026.01.15 (목)

[독점] 위키피디아, 공산당 대학살 페이지 삭제 논란...빅테크 플랫폼 검열 시도인가

박소현 / 기사승인 : 2021-12-16 16:50:46
  • -
  • +
  • 인쇄

글로벌 테크 매체 더데일리시그널이 위키피디아를 둘러싼 이념 논란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위키피디아의 '역대 공산당 정권의 대학살(Mass killings under communist regimes)' 페이지에 접속하면, 삭제 논의 페이지라는 안내 메시지가 등장한다. 위키피디아가 제시한 삭제 검토 이유는 중립성 저해와 사실 불확실성이다.

'역대 공산당 정권의 대학살' 관련 최상위 페이지 삭제 조치는 사라졌으나 여전히 위키피디아 커뮤니티에서는 '역대 공산당 정권의 대학살' 페이지 자체를 두고 삭제 찬반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위키피디아 내 공산당 학살 페이지 삭제 논란은 25세 이탈리아 출신 위키피디아 편집자 데이비드 킹(Davide King)이 공산주의 정권의 만행 규모를 축소하여 설명한 내용을 편집하면서 시작됐다. 킹은 저명한 공산당 교육 단체인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Victims of Communism Memorial Foundation)'을 인용해, 위키피디아에 일부 공산주의자의 학살 공식 사과 내용을 추가하려 했다.

일부 위키피디아 편집자는 편견 문제를 언급하며,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 측의 견해를 자료 출처로 포함하는 것에 반대했다. 어느 한 에디터는 위키피디아에서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 언급 내용을 전체 삭제했다.

위키피디아 에디터 다크월드25(Dark-World25)는 "공산주의 학살 관련 페이지 삭제 논의 도중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 언급 내용은 모두 삭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위키피디아 에디터 C.J 그리핀(C.J. Griffin)은 "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 측의 주장이 논란이 된다는 사실을 언급해야 한다. 또한,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의 블로그도 공산당의 코로나19 국가, 중국 공산당 도발성 게시글 게재 사실도 명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위키피디아 에디터 사이에서 공산당 학살 설명 페이지가 논란이 되자 헤리티지재단 산하 B.케네스 사이먼 미국학 센터 연구원 리 에드워즈(Lee Edwards)가 공산당 지지 논조를 비판했다. 그는 "'미국 공산주의희생자추모재단' 언급 내용을 삭제하고, 공산당 정권의 학살 만행을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치부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라며, '역대 공산당 정권의 대학살' 페이지 찬성 세력을 질책했다.

이어, 그는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모두 특정 철학에 따라 움직인 역사 속 주요 지도자였으며, 칼 마르크스(Karl Marx)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공산주의를 논할 때,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는 위키피디아의 주장은 얼토당토않다.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모두 마르크스를 논하지 않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공산주의 독재 정권이 공산주의 사상과 관련이 없다는 왜곡된 주장을 펼친다.

위키피디아 내 공산당 대학살 콘텐츠 삭제 논란이 심화되자 SNS 비판 세력이 위키피디아의 행위가 편향적인 검열 행위라며 맹비난했다. 일각에서는 위키피디아가 논란이 되는 내용 유포에 일조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방송사 폭스뉴스는 이번 논란을 보도하면서 위키피디아 정보는 다수의 찬반 투표가 아닌 내부 에디터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정보 게재 여부를 전한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또, 폭스뉴스는 위키피디아 관리자가 누구나 볼 수 있는 페이지 삭제 권한이 있으며, 과거 삭제된 페이지를 복구할 수도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더데일리시그널은 최근 위키피디아 내 공산당 학살 콘텐츠 삭제 논란이 빅테크 기업이 자체적으로 혐오스럽다고 판단한 논쟁 사안을 검열 수준이 심각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키피디아의 공산당 학살 페이지 삭제 시도가 검열과 공산주의 옹호론을 결합한 위험한 논리라는 견해를 전했다. 위키피디아는 지금도 공산당 대학살 관련 페이지를 삭제하려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