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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메타버스, 미래 차량 경험 대변신 견인한다…주요 자동차 기업의 기술 활용 추세는?

이선영 / 기사승인 : 2022-04-14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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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과 메타버스가 대세 기술로 자리매김한 현재 자동차 제조 업계도 AR 요소를 차량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차량에서 AR 기술을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은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실시간 이미지와 중첩한 디스플레이 홀로그래픽 방향 지시 화살, 그 외 각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일부 차량 제조사는 AR 기술 적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차량 화면을 이용해 메타버스 세계를 펼치려 한다. 이에,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벤처비트는 자동차 제조 업계의 AR 및 메타버스 활용 시도 상황을 전달했다.

먼저, 매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차량의 AR 활용 사례가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제조 업계에서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가장 먼저 사용한 사례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년 출시한 메르세데스 A 클래스 차량에 적용한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경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이다.

MBUX의 GPS는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연결 출구와 최종 목적지와 함께 도로 위의 다른 차량을 포함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MBUX 이후 BMW와 콘티넨탈(Continental), 현대 등 여러 경쟁사도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AR 기술을 적용했다.

AR HUD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AR HUD 기반 컨셉트 차량 모델 몇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웨이레이(WayRay)가 개발한 전기 차량 공유 컨셉트 차량인 ‘홀로그랙터(Holograktor)’를 언급할 수 있다.

이른바 ‘바퀴 위의 메타버스’라고도 알려진 웨이레이의 홀로그랙터는 운전자가 AR 팟에서 원격 주행할 수 있는 전동식 차량 컨셉트 차량으로, 100% 완성되지 않은 자율주행 차량의 문제를 피하면서도 자동차에 자율성을 부여한다. 홀로그랙터는 윈드스크린의 AR HUD를 사용해 다른 메타버스 접속자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회를 보장한다.

웨이레이 CEO 비탈리 포노마레브(Vitaly Ponomarev)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2025년까지 홀로그랙터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공유 서비스에도 홀로그랙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후원받는 콘텐츠의 지원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운임을 대폭 인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홀로그랙터가 상용화에 앞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다. 차량이 사용자의 이동 경로와 습관, 관심사를 기록하고 다음 이동 지역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데이터 사용 및 보호 규정을 명확히 다루어야 할 것이다.

만약, 홀로그랙터가 사용자 데이터를 몰래 수집하여 테크 기업과 광고 기업에 건넨다면, 사용자는 기존 SNS 플랫폼과 같이 개인 정보 침해 위험성이 있는 맞춤 정보에 노출될 것이다. 이에, 벤처비트는 대중의 빅테크 기업 신뢰도와 사용자 개인 정보 수집 문제가 고질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고객이 차량 공유 서비스 운임 인하를 위해 개인 정보 유출을 감수하고 광고를 볼 의사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은 CES 2019 현장에서 한 차례 공개한 ‘I2V(Invisible to Visible AR)’ 컨셉트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세계에 발을 들였다. I2V는 차량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장애물을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다. 이때, 운전자가 AR 고글을 착용하면, I2V 시스템은 차량 좌석에 탑승한 이들의 모습을 3D 아바타로 보여준다. 닛산은 2025년까지 I2V를 자사 차량에 배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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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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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weqwe님 2022-04-20 11:20:49
    우와 아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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