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테드(TED) 방송에 출연, 병적 비만과 뇌, 척추 부상 해결 방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밝힌 계획은 그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인 뉴럴링크(Neuralink) 내부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정이다. 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뉴럴링크가 뇌 기능을 향상할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년 이내로 병적 비만과 뇌, 척추 부상 해결 방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터뷰 도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체 이식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전하였다.

그렇다면, 머스크가 밝힌 뉴럴링크의 연구 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반응은 어떨까?
대다수 전문가는 머스크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나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뉴캐슬대학교 신경인터페이스 전문가인 앤듀르 잭슨 교수는 "머스크가 제시한 부상 치료 방안은 다른 병적 비만 치료법보다 침습성이 덜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4월 24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뇌와 신체 간 연결이 끊긴 부분을 연결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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