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가상자산, ′암호화폐 코딩′ 작업으로 나도 개발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뜨겁다.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많은 이들이 한 방을 노리고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고자 하는 이가 계속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등장한다. 신규 암호화폐 토큰 발행을 홍보하는 프로젝트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많은 암호화폐 발행 기업이 암호화폐 개발자들은 코딩을 이용하여 새로운 암호화폐를 개발하거나 기존에 존재하는 화폐를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제작한다.

그런데 만약 내가 직접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암호화폐 전문 뉴스 포럼 크립토리포터가 암호화폐 코딩 개념과 함께 암호화폐 발행 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래 내역을 기록한다. 거래 과정에는 외부 기관의 개입이 없이 당사자 간 즉시 거래가 이루어진다. 암호화폐 발행을 위한 코딩 작업은 어느 단계에서 시작할까?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 실제로 두 언어 모두 암호화폐 개발 시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언어이다. 사용자와 블록체인 간의 상호작용과 암호화폐 프로젝트 테스트 실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원리와 프로그래밍 작업 능력이 능숙하다면, 암호화폐 개발에 직접 나설 수 있다. 그렇다면, 암호화폐 개발 성공을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마스터가 첫 번째 필수 조건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수 블록체인 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을 활용한다. 그러나 그 외에 자바, PHP 등과 같은 언어를 선호하기도 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마다 그 특성에 맞는 기능과 적용 방법이 있어 어떤 것은 암호화폐 코딩에, 다른 것은 NFT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특성을 고려하여 언어를 마스터해야 한다.

두 번째 필수 조건은 블록체인의 원리 이해이다. 블록체인의 연관 주제로는 암호학, 마이닝, 스마트 계약 등이 있다. 핵심 개념을 이해한다면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조금 더 실용적인 암호화폐를 개발할 수 있다. 기초지식이 없다면 가치 있는 암호화폐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언어 실력과 블록체인 개념 이해도만 갖추었다고 해서 무조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코딩은 기존의 전통적인 코딩과는 다른 면이 있다. 그러므로 코딩을 접해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암호화폐 코딩에 대한 최신 이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공부가 필요할 수 있다.

암호화폐 개발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암호화폐와 관련된 필요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어느 프로젝트나 그렇듯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도 세계 각지의 여러 개발자가 각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을 한다. 나의 암호화폐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동업할 파트너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혼자서 암호화폐를 온전히 다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지난한 과정으로 협업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 다른 개발자와 같이 프로그래밍한다면 관련 리소스와 지식,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개발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다.

이어서 유의할 사항을 확인해보자. 먼저, 암호화폐 코딩 작업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암호화폐 코딩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고 끝내기 힘든 작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과정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투자해야 하는 돈도 꽤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섬세하게 커스터마이징된 코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연구개발도 많이 필요하다. 기존 코인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제작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든다.

오랜 작업 시간만큼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은 각국의 암호화폐 관련 법률과 규정이다. 암호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만의 암호화폐를 출시하고자 한다면, 각국 중앙정부의 법률과 제도, 지자체의 조례 등에 부합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관련 법률로 소비자 보호, 세금 탈세 등의 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암호화폐를 만들기 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법적 요건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혹시 암호화폐 개발에 성공했는가? 개발에 성공했다고 모든 작업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암호화폐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배포하였다면,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하여 코인이 안정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유지 보수에 비하면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건 비교적 쉬운 절차에 속한다. 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버그는 없는지, 취약점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암호화폐의 안정성을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

암호화폐 개발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원하는 목표에 집중하여 흔들림 없이 노력한다면 성과를 볼 수 있는 영역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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