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해시드 대표 "UST, 페깅 메커니즘은 보존돼 있다...1달러 회복할 것"

  • 맑음군산11.3℃
  • 구름많음광양시11.0℃
  • 흐림동해10.8℃
  • 맑음인제6.1℃
  • 맑음남원6.8℃
  • 맑음문경6.9℃
  • 흐림서귀포16.0℃
  • 구름많음구미7.6℃
  • 구름많음경주시8.5℃
  • 흐림성산15.6℃
  • 맑음광주10.8℃
  • 박무인천11.6℃
  • 구름많음강릉11.4℃
  • 구름조금속초12.0℃
  • 구름많음거창6.9℃
  • 맑음세종8.5℃
  • 구름많음완도11.3℃
  • 구름많음강진군8.0℃
  • 맑음해남7.6℃
  • 맑음보령13.6℃
  • 흐림제주15.8℃
  • 구름조금흑산도15.7℃
  • 구름많음대구8.4℃
  • 맑음천안6.4℃
  • 구름많음산청5.2℃
  • 구름많음영덕11.4℃
  • 구름많음철원7.1℃
  • 구름많음울산11.0℃
  • 구름많음충주6.9℃
  • 맑음정읍12.8℃
  • 박무홍성10.9℃
  • 맑음고창군11.9℃
  • 구름많음대전9.1℃
  • 구름많음합천7.7℃
  • 맑음추풍령6.1℃
  • 구름많음청송군5.1℃
  • 구름많음이천7.6℃
  • 맑음파주10.6℃
  • 맑음임실6.4℃
  • 맑음서산12.2℃
  • 구름많음거제12.7℃
  • 구름많음제천6.7℃
  • 맑음보은5.3℃
  • 구름많음부여7.2℃
  • 구름많음고흥9.2℃
  • 구름많음창원11.6℃
  • 구름조금남해11.3℃
  • 맑음홍천4.6℃
  • 박무북춘천7.6℃
  • 구름조금순창군7.2℃
  • 구름많음안동6.9℃
  • 맑음고창13.1℃
  • 구름조금정선군5.0℃
  • 구름많음순천6.7℃
  • 연무서울11.1℃
  • 박무수원10.2℃
  • 구름조금대관령6.0℃
  • 구름많음고산17.5℃
  • 구름많음영천6.9℃
  • 맑음봉화2.7℃
  • 맑음전주12.5℃
  • 맑음목포12.4℃
  • 구름많음함양군6.4℃
  • 구름조금의성5.8℃
  • 구름많음청주10.1℃
  • 구름조금백령도11.1℃
  • 맑음영광군11.8℃
  • 구름많음부산13.1℃
  • 구름많음태백8.1℃
  • 구름조금보성군9.1℃
  • 맑음영주6.3℃
  • 구름많음의령군6.5℃
  • 맑음동두천10.6℃
  • 구름많음진주8.1℃
  • 구름많음북창원11.3℃
  • 맑음금산7.4℃
  • 연무북강릉12.4℃
  • 구름많음양평7.5℃
  • 맑음상주6.5℃
  • 맑음부안12.7℃
  • 구름조금강화11.2℃
  • 구름조금장수4.8℃
  • 맑음서청주6.5℃
  • 구름많음포항11.9℃
  • 구름조금영월5.7℃
  • 구름많음통영12.1℃
  • 구름많음원주7.1℃
  • 구름조금장흥7.9℃
  • 맑음춘천7.3℃
  • 맑음진도군11.5℃
  • 구름조금울릉도13.3℃
  • 구름많음울진12.1℃
  • 구름많음여수12.3℃
  • 구름조금북부산10.0℃
  • 구름많음양산시10.9℃
  • 구름많음밀양9.6℃
  • 구름많음김해시10.8℃
  • 2025.11.24 (월)

해시드 대표 "UST, 페깅 메커니즘은 보존돼 있다...1달러 회복할 것"

박소현 / 기사승인 : 2022-05-11 22:31:16
  • -
  • +
  • 인쇄
김서준 해시드 대표 © 뉴스1

최근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1달러 고정(페깅)이 무너져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성장통을 겪는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10일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테라는 지금까지 큰 성장통 없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예치자산 규모 2위를 달성했다”며 “지금은 그동안 없었던 성장통에 직면한 것”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테라의 유동성은 무너졌지만 가격 연동(페깅) 메커니즘 자체는 잘 보존됐다”며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면 UST 가격은 1달러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전망했다.

UST는 달러에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1달러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9일부터 UST는 1달러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테라 생태계를 지원하는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미리 마련해둔 비트코인 준비금을 UST 가치 안정화에 사용했으나, 이 방법도 통하지 않았다.

앞서 LFG는 약 35억달러(4조450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준비금을 마련해뒀다. UST 가격이 떨어지면 비트코인으로 UST를 사들임으로써 UST 가격을 다시 올리기 위함이다. 그중 일부를 UST 구매에 사용했으나 여전히 UST 가격은 1달러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김서준 대표는 두 가지 근거를 들어 UST 가격이 1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선 UST의 페깅 방어 메커니즘(체계)이 완전히 자동화되지 않았다는 게 첫 번째 근거다.

UST의 가격 페깅이 무너졌을 때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체제가 자동화된 프로토콜로 개발돼야 하는데,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같은 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준비금 규모도 고정 가격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테라와 LFG는 이 두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고, 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페깅 방어 메커니즘이 자동화되고, 준비금 규모도 충분히 쌓이면 UST 가격도 안정화될 것이란 주장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커뮤니티가 이번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웹 3.0 시대 탈중앙화 화폐가 되려는 테라의 목표를 달성하는 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테라가 이번 문제를 해결해도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는 지난 2018년 테라 시드투자에 참여하며 테라와 연을 맺었다. 이후 앵커프로토콜, 미러프로토콜 등 테라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서비스에 투자한 바 있다.

한편,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UST는 마침내 0.5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11일 오후 4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UST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무려 51% 떨어진 0.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1달러 고정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데 이어 0.5달러까지 무너지면서 스테이블코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힘들게 됐다.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미리 마련해둔 비트코인(BTC) 준비금으로 UST를 매수하며 UST 가격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으나, 공포감에 UST를 매도하는 ‘패닉셀’이 심화하면서 UST 가격은 더욱 폭락했다.

UST 가치 안정화를 위한 ‘자매코인’ 루나(LUNA)도 폭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루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무려 81% 폭락한 6.05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소현
박소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