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오하이오주, 에어태그 악용 스토킹 범죄 형사 처벌 법안 발의

  • 맑음정읍18.4℃
  • 맑음문경17.0℃
  • 맑음광주18.7℃
  • 맑음서산16.2℃
  • 맑음경주시20.2℃
  • 맑음순창군16.9℃
  • 맑음의성17.7℃
  • 맑음태백12.7℃
  • 맑음대전18.2℃
  • 구름조금정선군13.9℃
  • 맑음봉화14.7℃
  • 구름조금천안16.3℃
  • 맑음남원18.0℃
  • 맑음통영18.2℃
  • 맑음임실18.0℃
  • 맑음진도군18.0℃
  • 맑음장수15.4℃
  • 맑음홍천15.0℃
  • 맑음보성군18.5℃
  • 구름많음인제13.9℃
  • 맑음울진19.1℃
  • 구름조금제주20.5℃
  • 맑음동해15.5℃
  • 맑음전주17.8℃
  • 구름조금양평16.0℃
  • 구름많음성산16.0℃
  • 구름조금제천14.5℃
  • 맑음해남18.6℃
  • 구름많음북춘천14.7℃
  • 맑음청주17.4℃
  • 맑음영주15.1℃
  • 맑음강릉17.8℃
  • 맑음북부산19.0℃
  • 맑음울릉도16.8℃
  • 맑음북강릉16.2℃
  • 맑음울산19.6℃
  • 맑음영천17.6℃
  • 구름조금속초15.7℃
  • 연무인천15.2℃
  • 맑음부산19.0℃
  • 맑음고창군18.2℃
  • 맑음양산시19.3℃
  • 맑음영광군17.5℃
  • 맑음서청주16.8℃
  • 맑음김해시19.0℃
  • 맑음금산17.6℃
  • 맑음진주18.6℃
  • 맑음파주15.6℃
  • 맑음고창18.3℃
  • 연무홍성16.0℃
  • 맑음고흥19.3℃
  • 맑음광양시19.1℃
  • 맑음세종17.1℃
  • 맑음산청17.6℃
  • 맑음거제17.1℃
  • 연무서울16.6℃
  • 맑음거창18.5℃
  • 맑음안동17.0℃
  • 맑음합천18.6℃
  • 맑음함양군18.3℃
  • 구름조금수원16.3℃
  • 구름조금원주15.9℃
  • 맑음추풍령17.1℃
  • 맑음대구18.6℃
  • 맑음군산16.1℃
  • 맑음보은16.5℃
  • 구름조금이천16.8℃
  • 맑음밀양19.2℃
  • 맑음창원18.3℃
  • 구름조금동두천15.6℃
  • 맑음포항19.3℃
  • 맑음상주17.2℃
  • 맑음북창원19.6℃
  • 맑음순천18.2℃
  • 구름조금영월14.9℃
  • 연무백령도13.1℃
  • 맑음고산19.6℃
  • 맑음강화13.7℃
  • 맑음의령군18.6℃
  • 맑음남해18.0℃
  • 구름조금대관령10.4℃
  • 맑음부안17.8℃
  • 연무흑산도17.6℃
  • 맑음구미17.5℃
  • 맑음장흥19.5℃
  • 맑음보령15.9℃
  • 맑음목포18.0℃
  • 맑음강진군19.8℃
  • 맑음여수18.0℃
  • 맑음충주16.2℃
  • 구름조금서귀포20.5℃
  • 구름조금철원14.8℃
  • 맑음완도19.1℃
  • 맑음부여16.7℃
  • 맑음청송군17.1℃
  • 구름조금춘천15.6℃
  • 맑음영덕17.8℃
  • 2025.11.24 (월)

오하이오주, 에어태그 악용 스토킹 범죄 형사 처벌 법안 발의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5-17 18:11:27
  • -
  • +
  • 인쇄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영리한 방식으로 아이폰 사용자의 분실물을 찾아주는 에어태그(AirTag)를 스토킹 범죄, 차량 절도 등과 같은 악용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

3뉴스, 엔가젯, 나인투파이브맥 등 복수 외신이 미국 오하이오주 의회에 양당 의원의 합의에 따라 에어태그 스토킹 금지 법안이 발의된 소식을 보도했다.

에어태그 스토킹 처벌 법안은 오하이오주 하원 의회에 HB672라는 법안명으로 발의된 상태이다. 오하이오주에서 HB672 발의가 이루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오하이오주 어느 한 여성이 지난 2월, 전 남자친구가 몰래 부착한 에어태그로 스토킹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론화한 일이다.

해당 사건이 대중의 분노를 사자, 오하이오주 의회의 다수 의원은 에어태그 스토킹 처벌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동안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범죄 징후가 없었던 이들이 에어태그로 타인을 미행한 사실이 확인돼도 실질적으로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주장에 대부분이 지지했다.

사실, 오하이오주만 에어태그 스토킹 처벌 법안 마련에 나선 것이 아니다. 펜실베이니아주도 의회에서 에어태그 스토킹 범죄 형사 처벌 법안을 작성 중이다.

뉴저지주도 최근 에어태그를 동원한 스토킹 범죄 처벌 법안을 발의했다. 에어태그 스토킹 처벌 법안을 발의한 폴 모리아티(Paul Moriarty) 의원은 “현행 법률이 에어태그와 같은 전자 기기를 동원한 스토킹 상태를 분명하게 다루지 않는다”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3뉴스는 현재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주, 뉴저지주를 포함한 최소 19개 주에서 에어태그 스토킹 관련 처벌 규정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소식을 보도하며, 오하이오주의 HB672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에어태그 등 전자기기 추적 기능을 악용한 범죄를 처벌할 실효성이 있는 법률 준비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이어, 매체는 에어태그가 사물이 아닌 사람을 추적한 의도로 출시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에어태그 스토킹 처벌 법안 마련이 올바른 길을 향한 첫 단계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