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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프트웨어 기업, 자바 생태계 분석 보고서 발표...자바 17 이후 미래 설명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05-19 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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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전문 매체 더 뉴스택이 소프트웨어 기업 뉴 렐릭(New Relic)의 ‘2022년 생태계의 자바 상태(2022 State of Java in the Ecosystem)’ 보고서 발표 소식을 보도했다.

보고서는 자바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수백만 개의 프로그램의 자료를 수집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내에서의 자바의 위치와 역할을 다루었다. 보고서는 2018년 자바 11 이후 처음 출시된 장기 지원 계획(LTS) 버전인 자바 17이 가져올 변화를 다루었다.

지난 2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LTS 자바를 선호하여,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자바 11로 옮겼다. 2020년 3월 기준,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4.48%가 자바 8로 운영되었으나 48%가 자바 11로 새로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배포된 자바 17은 아직 이와 같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비-LTS 자바 6와 자바 10, 자바 16보다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LTS 버전이 비-LTS 자바보다 이용도가 더 높은 편이다. 대다수 공급사가 비-LTS 자바 업데이트 패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임시로 사용하는 비-LTS 자바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뉴 렐릭의 데이터로 확인된 바와 같이 비-LTS 자바 버전 중, 자바 14의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반대로 자바 10과 자비 16의 사용률이 가장 낮았다.

뉴 렐릭은 자바의 오픈소스 진화 흐름에도 주목했다.

15년 전, 자바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환을 선언한 선 마이크로시스템(현재 오라클)의 발표는 오픈소스 혁명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픈소스는 코어 자바 플랫폼부터 시작하여 1년 후 오픈 자바 디벨롭먼트 키트 (OpenJDK)로 확장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픈소스 혁명의 영향으로 개발자들은 오라클에서 다른 JDK 소스처로 옮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2020년에는 자바 시장에서 전체 이용자의 75%가 오라클의 JDK를 이용하여 오라클이 시장을 지배하였지만 2년 동안 그 추세가 변하였다. 오라클은 34.5%를 차지하여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 아마존이 뒤를 이어 22%를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시장의 5% 이상을 차지하는 공급사로 이클립스 어댑티움 (11.5%), 아줄 시스템(8.2%), 레드헷 (6%), 과 아이스티(5.4%)가 새로 추가되었다.

자바는 오픈소스 전환과 함께 사용자 친화성과 미래 유연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다른 기업에도 본보기가 되면서 기술을 오픈소스로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이 덕분에 쿠버네티스(Kubernetes)나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와 같은 중요한 툴이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자바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하여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화가 매우 중요해졌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의 최근 연례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3%가 제품 개발에 컨테이너를 현재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뉴 렐릭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이와 같은 트렌드는 자바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해당 조사에 이용된 애플리케이션의 70%가 컨테이너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컨테이너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이 컴퓨팅 및 메모리 리소스를 이용하는 방식이 바뀐다.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하는 개발자들은 4개 이하의 코어로 운영하는 것을 선호하며 메모리 설정을 가능한 작게 하고자 할 것이다. 개발자들은 이와 같은 결정이 향후 프로그램의 다른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염두에 두고 개발해야 한다. 가령, 작은 메모리로 운영할 때보다 규모 있는 프로그램을 위하여 개발된 가비지 컬렉션 같은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수 있다.

자바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기둥 중 하나로 언어의 변화 하나하나는 전체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올 만큼 파급력 있다. 자바를 살펴보면 현대 사회의 주요 툴과 솔루션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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