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미국 vs 중국, 같은 듯 다른 메타버스 구현...본질적 차이는 ′이것′

  • 구름많음동두천-0.1℃
  • 흐림문경0.5℃
  • 흐림거제5.4℃
  • 구름많음양평0.1℃
  • 구름많음고흥3.7℃
  • 구름많음목포12.5℃
  • 흐림완도14.2℃
  • 흐림서산7.5℃
  • 흐림청송군-2.5℃
  • 흐림대관령1.1℃
  • 구름많음순천1.2℃
  • 흐림대전3.3℃
  • 흐림고창11.9℃
  • 흐림광주7.4℃
  • 비여수5.9℃
  • 구름많음고산15.2℃
  • 흐림거창-0.5℃
  • 비부산11.1℃
  • 흐림함양군0.1℃
  • 흐림양산시4.9℃
  • 흐림장수8.8℃
  • 흐림군산11.6℃
  • 흐림밀양2.3℃
  • 비북강릉5.0℃
  • 흐림철원-2.4℃
  • 흐림구미-0.2℃
  • 구름많음남해4.8℃
  • 구름많음홍천-2.1℃
  • 구름많음동해3.6℃
  • 흐림포항2.5℃
  • 흐림보령10.3℃
  • 구름많음통영6.6℃
  • 구름많음보성군1.2℃
  • 흐림부여2.2℃
  • 구름조금백령도2.6℃
  • 구름많음인제-3.3℃
  • 구름많음강화1.3℃
  • 흐림울릉도9.3℃
  • 흐림보은1.5℃
  • 흐림고창군11.9℃
  • 흐림경주시-0.3℃
  • 흐림봉화-1.8℃
  • 흐림북부산4.4℃
  • 구름많음파주-1.1℃
  • 구름많음장흥2.8℃
  • 흐림제천-0.7℃
  • 흐림태백5.1℃
  • 구름많음춘천-2.9℃
  • 흐림안동-0.5℃
  • 구름많음제주15.0℃
  • 흐림충주0.8℃
  • 구름많음영덕2.1℃
  • 흐림정읍11.6℃
  • 흐림울산7.1℃
  • 흐림영주-0.2℃
  • 흐림임실6.9℃
  • 흐림서울2.5℃
  • 구름많음광양시7.0℃
  • 흐림산청0.0℃
  • 흐림의성-1.3℃
  • 흐림부안12.4℃
  • 흐림금산12.2℃
  • 구름많음흑산도12.4℃
  • 흐림수원2.5℃
  • 구름많음강릉2.4℃
  • 구름많음진주2.8℃
  • 흐림이천0.1℃
  • 흐림영광군11.8℃
  • 구름많음북창원5.6℃
  • 흐림세종2.0℃
  • 구름많음서귀포15.7℃
  • 흐림추풍령0.8℃
  • 구름조금속초2.7℃
  • 구름많음울진5.9℃
  • 흐림의령군0.1℃
  • 흐림정선군-2.9℃
  • 흐림순창군3.6℃
  • 구름많음강진군3.7℃
  • 구름많음성산15.2℃
  • 비홍성10.4℃
  • 흐림인천3.5℃
  • 구름많음진도군13.6℃
  • 비창원4.9℃
  • 흐림전주12.2℃
  • 흐림북춘천-3.7℃
  • 흐림서청주0.6℃
  • 흐림상주0.8℃
  • 흐림천안2.0℃
  • 흐림원주-0.4℃
  • 흐림합천0.3℃
  • 구름많음해남13.0℃
  • 흐림남원4.8℃
  • 구름많음청주2.2℃
  • 구름많음김해시6.1℃
  • 구름많음대구0.6℃
  • 흐림영천-0.5℃
  • 흐림영월-1.8℃
  • 2026.01.15 (목)

미국 vs 중국, 같은 듯 다른 메타버스 구현...본질적 차이는 '이것'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6-16 18:03:11
  • -
  • +
  • 인쇄

미국의 테크 업계는 아바타의 게임 즐기기, 디지털 자산 구매, 사교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인터넷의 미래로 본다. 바로 ‘메타버스’이다. 그리고 중국 테크 업계도 마찬가지로 아바타와 가상 세계를 꾸준히 개발하면서 자체 메타버스를 구상한다. 겉보기에는 메타를 필두로 미국의 여러 기업이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과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슷해 보이는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 모두 전망이 밝다. 모건스탠리 등 다수 기관의 애널리스트는 메타버스가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8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양국의 메타버스 플랫폼 모두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일례로, 중국 테크 업계 거물급 기업인 바이두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현실적이기보다는 디지털 시각화 기술이 두드러지며, 아바타도 레고 블록과 비슷한 모습이다. 현실과 같은 몰입감을 완벽하게 구현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하다.

출처: Meta
출처: Meta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찬가지로 디지털 그래픽 요소가 뚜렷한 배경에 아바타는 유령처럼 상반신만 공중을 떠도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언뜻 보아도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메타와 바이두 모두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이 진정한 몰입도를 갖추는 데 추가로 모두 5~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텐센트가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자체 비디오 게임 기술을 내세워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시장 동향을 아무리 자세히 살펴보아도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정부 규제’를 중심으로 양국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시장 동향의 큰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메타버스 시장은 미국 시장보다 진출 조건이 까다롭다.

클라우드트리 벤처스(Cloudtree Ventures) 경영 파트너 윈스턴 마(Winston Ma)는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보다 더 엄격한 규제를 시행한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은 시장 진출 시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바로 미국과 중국 기업의 메타버스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큰 차이점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정부는 규제가 느슨한 편이며, 이 덕분에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 진출 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적 자유롭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가 중국 사용자의 메타버스 사용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출처: Baidu
출처: Baidu

칸탄 게임스(Kantan Games) CEO 서칸 토토(Serkan Toto)는 비디오 게임이 메타버스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게임 산업 규제를 강화했다. 게임 출시 규제 기관인 중국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署)의 5월 한 달간 신규 타이틀 승인 건수는 총 0건으로 집계됐다.

또, 게임 개발사는 규제 당국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요소를 모두 수정해야만 게임 출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잔혹성 지적 때문에 중국 슈팅 게임 속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캐릭터의 피를 초록색으로 변경한 사례를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여름, 미성년자의 게임 접속 허용 시간을 지정하면서 게임 사용 제한 정책을 도입했다. 미성년 사용자의 게임 중독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시행한 정책이다.

토토는 “중국 정부가 이미 비디오 게임 업계에 시행하는 각종 정책과 규제는 메타버스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 메타버스 규제 시 메타버스에 게임이 포함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엄격한 규제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규제 전망을 제시했다.

이미 중국 정부가 메타버스 규제 강화에 나설 조짐이 포착됐다. 중국 모바일 통신 컨설턴트 두 정핑(Du Zhengping)은 현지 국영 매체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테크 업계는 메타버스의 전망을 낙관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 또한,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추세를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이야기해서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메타버스 속에서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수단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도 엄격하게 규제한다. 중국 정부는 투자자 손실 위험성과 사기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인기 암호화폐와 NFT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중국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가상 아이템, 가상 토지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없는 이유이다.

다수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규제에 따른 사용자 경험 제한 때문에 궁극적으로 중국 메타버스 시장에서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기업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로블록스 등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혹은 구글의 사례처럼 중국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이 중국 검열 및 규제에 따라 자사 서비스를 수정하거나 중국 사업을 아예 포기할 가능성도 언급할 수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