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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스포츠 카드 10-6위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07-07 2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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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첫 야구 카드는 미국 남부 전쟁 당시 뉴욕 야구를 제패했던 1865년 브루클린 애틀랜틱의 팀 사진이었다. 이후 carte de visite 혹은 “방문 환영 카드”로 불리었으며 경기장에 온 팬이나 상대 팀에게도 나누어주었다.

1900년대 초에는 담배와 사탕 제조사들이 야구 카드의 주요 공급자였다. 1913년에는 미국 간식 크래커 잭(Cracker Jack) 속의 경품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1940년대 중반에 보우맨(Bowman)이나 탑스(Topps) 같은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젊은 소년들 사이에서 컬렉터블 야구 카드 수집이 취미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야구 카드는 추억의 향수로서의 가치가 주였으며 금전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스포츠 카드는 팀에 대한 충성의 표시이거나 야구에 대한 관심의 척도였다. 카드 교환은 통상 친구들끼리 이루어졌으며 소장 가치에 따라 카드 한두 장을 더 받고 교환하는 정도였다.

또, 최근에는 야구 카드가 각광받는 투자 분야가 되었다. 이베이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의 스포츠 카드 거래량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가는 동안 142% 증가하였다.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비싼 야구 카드는 무엇일까?

영국 스포츠 베팅 플랫폼 OLBG는 과거 신문기사와 경매 아카이브를 조사하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야구 카드 10개를 선정하였다. 순위는 공식 경매 기록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 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한 종류의 카드에 대하여는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었던 경매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복사본의 다른 거래 기록은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 각 카드의 PSA 감정가도 포함되었다.

먼저, 역사상 가치 있는 카드 10위부터 6위까지 소개한다.

10. 1951 보우맨 미키 맨틀 (1951 Bowman Mickey Mantle)
- 거래가: 75만 달러
- 거래 연도: 2018
- 경매장: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

1951년은 뉴욕 양키스의 해였다. 뉴욕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 페넌트를 차지하고 월드 시리즈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으며 미키 맨들(Mickey Mantle)의 신화가 시작된 해였다. 미키 맨틀의 루키 카드는 스포츠 카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카드 중 하나이다.

미키 맨틀 카드의 페어 등급이나 굿 등급의 카드는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민트 등급으로 갈수록 희귀도가 급상승한다. 2018년에 판매된 카드는 민트 9(Mint 9) 등급이었으며 컬렉터 사이에서 “진짜” 맨틀 루키 카드로 불린다. 일부 컬렉터는 1952년 탑스 버전이 맨틀과 탑스 브랜드의 데뷔를 동시에 기념하기 때문에 더 가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9. 1941 플레이 볼 조 디마지오(1941 Play Ball Joe DiMaggio)
- 거래가: $75만 달러
- 거래 연도: 2020
- 경매장: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

미국인에게 1941년은 두 가지 주요 사건이 일어났던 해이다. 하나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더 스트리크(The Streak)이다. 더 스트리크는 졸틴 조 디마지오의 역사적인 연속 안타 기록으로 그해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56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그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았다.

플레이 볼 조 디마지오 카드는 경매에서 2일 동안 43번의 입찰이 진행되며 이전 최고가를 50만 달러 넘는 차이로 경신하였다. 본 카드는 잼 민트 10 등급 (Gem Mint 10)으로 감정된 유일한 야구 카드로 날카로운 테두리와 선명한 선, 디마지오 표 팔로우스루 스윙을 담고 있다. 아직까지도 1941 플레이 볼 조 디마지오는 경매에서 거래된 유일한 잼 민트 10등급 스포츠 카드이다.

8. 1952 탑스 재키 로빈슨(1952 Topps Jackie Robinson)
- 거래가: 96만 달러
- 거래 연도: 2021
- 경매장: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 & 골딘 옥션(Goldin Auctions)

잭 루스벨트 로빈슨은 1952년에 이미 명예의 전당급 커리어를 쌓고 있었으며 이는 단순히 그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첫 흑인 선수이어서만은 아니었다. 그는 이미 단일 경기 내 타율과 수비율 기록을 휩쓸었으며 1947년에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후 1949년에 NL MVP로 선정되었으며 각각의 연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내셔널 리그 페넌트로 이끌고 1952년 전 추가적으로 한 시즌 더 우승하였다.

1952 탑스 재키 카드는 100만 달러에 근접한 가격에 무려 두 번이나 판매되었다. 두 카드 모두 민트 9등급으로 감정 받았으며 다른 경매장에서 거래되었다. 두 카드 모두 시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짙은 붉은색 배경을 유지하고 있어 야구 스타가 돋보이는 동시에 금전적 가치도 높아졌다.

7. 1969 탑스 레지 잭슨(1969 Topps Reggie Jackson)
- 거래가: 100만 달러
- 거래 연도: 2021
- 경매장: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

레지 잭슨은 “미스터 옥토버(Mr. October)”로 불리기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신인 외야수였으며 데뷔하자마자 막강한 기량을 보이며 1973년이 될 때까지 14번의 올스타 출전과 번의 MVP 수상을 거머쥐었다. 1969 탑스 레지 카드는 현존하는 유일한 잼 민트 10 등급 카드로 그 어떤 민트 9등급 카드보다 12배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본 카드는 PSA 감정을 받은 카드 중 가장 희귀한 등급으로 인정되며, 드미트리 영 컬렉션(Dmitri Young Collection)의 일부였다. 이틀 동안 진행된 60번의 입찰 결과 익명의 인터넷 입찰자에게 판매되었다.

6. 1955 탑스 로베르토 클레멘테(1955 Topps Roberto Clemente)
- 거래가: 110만 달러
- 거래 연도: 2021
- 경매장 : 골딩 옥션(Golding Auctions)

명예의 전당 선수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선수 커리어는 그가 비행 사고로 1972년에 사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그가 야구계에 남은 유산은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자연스레 1955 루키 카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PSA의 기록에 의하면 본 카드는 1,600개가 넘게 존재하지만 경매에서 거래된 민트 9등급 거래는 이중 가장 가치 있는 복사본으로, PSA 감정가의 두 배 가격에 거래되었다. 잼 민트 10 등급 카드가 하나 존재하긴 하지만 2012년 경매가는 이번 판매가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경매 측 설명에 의하면 본 카드는 “네 모서리가 정확한 90도를 형성하여 치명적일 정도이며” 색상도 밝고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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