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민트 등급 ′1952 미키 맨틀 카드′, 뉴욕 헤리티지 옥션 경매 매물로 등장...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제기

  • 흐림전주10.1℃
  • 흐림여수13.5℃
  • 흐림광양시11.5℃
  • 흐림순창군7.5℃
  • 흐림합천9.2℃
  • 맑음대관령5.9℃
  • 흐림김해시11.7℃
  • 흐림완도11.6℃
  • 맑음홍천6.8℃
  • 구름많음구미8.3℃
  • 구름많음봉화5.6℃
  • 흐림거창7.1℃
  • 흐림장흥9.2℃
  • 맑음인천10.6℃
  • 맑음강화8.0℃
  • 맑음충주5.7℃
  • 흐림영광군8.6℃
  • 구름많음보은6.9℃
  • 흐림영덕10.9℃
  • 흐림남원7.4℃
  • 맑음북춘천6.0℃
  • 맑음원주6.9℃
  • 흐림고창8.4℃
  • 맑음북강릉9.5℃
  • 맑음철원6.4℃
  • 흐림장수5.8℃
  • 흐림강진군10.2℃
  • 맑음백령도12.3℃
  • 맑음춘천6.1℃
  • 흐림포항12.9℃
  • 흐림의성7.5℃
  • 흐림남해11.6℃
  • 흐림청송군6.7℃
  • 흐림밀양10.0℃
  • 구름많음울진13.2℃
  • 흐림금산7.7℃
  • 흐림상주10.6℃
  • 구름많음태백7.8℃
  • 구름많음세종9.0℃
  • 흐림임실7.3℃
  • 흐림서귀포14.8℃
  • 맑음인제5.2℃
  • 흐림정읍8.3℃
  • 맑음이천8.4℃
  • 흐림해남8.8℃
  • 맑음동해9.3℃
  • 맑음서산7.6℃
  • 흐림통영12.0℃
  • 흐림부산14.0℃
  • 흐림제주15.3℃
  • 흐림진주8.6℃
  • 흐림경주시9.1℃
  • 구름조금청주11.2℃
  • 흐림울산12.3℃
  • 흐림대구10.1℃
  • 흐림함양군6.7℃
  • 맑음파주6.3℃
  • 흐림북창원11.8℃
  • 흐림부안9.3℃
  • 구름많음울릉도13.8℃
  • 흐림의령군7.3℃
  • 구름많음안동9.9℃
  • 흐림부여7.5℃
  • 맑음영월6.4℃
  • 흐림순천7.6℃
  • 흐림흑산도12.7℃
  • 맑음강릉12.3℃
  • 맑음제천4.1℃
  • 흐림보성군11.5℃
  • 구름많음영주6.4℃
  • 구름많음보령8.5℃
  • 흐림거제11.6℃
  • 흐림창원12.0℃
  • 맑음양평8.2℃
  • 구름많음문경7.5℃
  • 맑음천안6.4℃
  • 흐림목포11.4℃
  • 흐림영천8.7℃
  • 흐림북부산10.7℃
  • 구름조금서청주7.4℃
  • 흐림산청7.4℃
  • 흐림군산9.8℃
  • 흐림진도군9.1℃
  • 구름많음대전9.7℃
  • 흐림성산14.6℃
  • 흐림고흥9.1℃
  • 흐림추풍령8.1℃
  • 흐림광주10.8℃
  • 맑음동두천9.1℃
  • 흐림고창군7.6℃
  • 맑음수원9.2℃
  • 맑음정선군4.0℃
  • 맑음서울11.3℃
  • 맑음홍성8.1℃
  • 흐림고산15.7℃
  • 맑음속초14.7℃
  • 흐림양산시11.7℃
  • 2025.11.12 (수)

민트 등급 '1952 미키 맨틀 카드', 뉴욕 헤리티지 옥션 경매 매물로 등장...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제기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12-12 14:16:31
  • -
  • +
  • 인쇄
AP: LM Otero
AP: LM Otero

최근, 스포츠 카드 업계가 1952년에 발행된 민트 등급의 미키 맨틀(Mickey Mantle) 야구 카드의 경매 최고가 경신 가능성에 이목을 집중했다.

AP 통신은 해당 카드가 희소성이 매우 높은 데다가 완벽에 가까운 민트 등급의 트레이닝 카드라고 설명했다.

다수 스포츠 카드 거래 전문가는 이번 경매 낙찰가가 1,000만 달러를 웃돌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경매는 8월 27일 자로 마감된다.

현재 스포츠 카드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660만 달러에 낙찰된 1909 호너스 와그너(1909 Honus Wagner) 카드이다. 호너스 와그너 카드 낙찰 수개월 전에는 70년 된 빈티지 맨틀 카드가 52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최근, 화제가 된 미키 맨틀 카드는 7월 25일(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으며, 경매 등록 직후부터 수많은 카드 수집가가 열광하였다. 현재 입찰 가격은 최소 420만 달러로 알려졌다.

해당 카드의 현재 소유주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폐기물 업체 대표 앤소니 지오다노(Anthony Giordano)이다. 지오다노는 이번 경매에 등록된 미키 맨틀 카드를 1991년, 뉴욕에서 경매를 통해 5만 달러에 구매했다. 카드는 이번 경매 낙찰가를 떠나 역대 최고 수준의 경매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오다노는 1951년부터 1968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활동했던 맨틀에 대해, “맨틀이 타석에 오를 때면 관중은 미쳐 날뛰며 환호성을 질렀다. 맨틀은 항상 기대에 부응하는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특유의 아우라가 있었던 선수이다. 맨틀은 뉴욕 양키스 팬은 물론이고 다른 구단 팬 사이에서도 항상 화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더 믹(The Mick)”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맨틀은 1956년에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아메리칸 리그 MVP에 세 번 오르고 월드 시리즈에서 7번 우승하였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후 1995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필드에서는 언제나 겸손했다. 맨틀은 홈런을 칠 때면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베이스를 돌곤 하였다.

맨틀의 스포츠 카드 가격은 선수의 명성만큼 매우 높다.

이번 경매를 주최하는 헤리티지 옥션의 데릭 그레이디(Derek Grady)는 “카드의 품질이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카드의 네 모서리가 날카롭고, 코팅이 반짝이며 색이 선명한 카드인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닝 카드 시장은 르네상스를 맞고 있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최고의 카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다. 미키 맨틀 카드는 야구 카드의 “왕’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오다노는 올해 75세로 미키 맨틀 카드가 새로운 주인을 찾을 때가 돼, 카드를 경매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내 아이들은 30년 넘게 카드를 소유해 왔으며 충분히 그 가치를 즐겼다. 그동안 친척이나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 카드를 보여주며 행복을 느꼈으며 이제는 다른 사람이 카드의 가치를 누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2 미키 맨틀 카드는 7월 27일부터 31일(현지 시각)까지 애틀랜틱시티에서 개최되는 전국 스포츠 수집가 컨벤션(National Sports Collectors Convention)에서 전시된 후, 헤리티지 옥션 뉴욕에 등록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