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댈러스주 지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노스텍사스대학교의 포트워스 지역 보건과학 센터에 VR 수술 시뮬레이션 센터가 설립됐다.
2년간 의과대 재학생의 실습을 위해 설립한 센터는 가상현실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의과대 재학생의 수술 실습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센터는 3D 가상룸과 2D룸, 의학 검증을 위한 의사 진료실, 물리적 치료 실습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재학생의 의학 시험과 의료 수술, 출산 실습을 위한 마네킹도 갖추었다.
그동안 노스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 센터는 다른 공간에서 재학생의 실습 강의를 지원했다. 그러나 간편한 의학 실습 기술 발전과 함께 교내 실습실을 개선하였다.
제이미 팍(Jamie Park) 노스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 센터 부교수는 VR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 환경으로 학생이 일사에서 의료 전문 능력을 갖추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실습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팍 부교수는 현재 VR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재학생에게 사랑하는 이의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즉시 수술 실습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때, 팍 부교수와 가상 환자가 학생의 수술 실습을 지켜보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학생의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캐런 미도우스(Karen Meadows) 노스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 센터장은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덕분에 실습 현장의 제약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추후 3D 모델로 재학생이 언제든지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의과대학생의 실습 이외에도 실제 의료 기관에서도 VR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로드아일랜드 소재 밴더빌트 재활 센터(Vanderbilt Rehabilitation Center)는 환자의 재활 치료에 VR 동작 추적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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