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뉴멕시코주, 구글로부터 학생 데이터 보호한다

  • 흐림문경6.6℃
  • 흐림서귀포14.6℃
  • 흐림경주시5.8℃
  • 흐림장흥6.8℃
  • 흐림제주14.6℃
  • 흐림고산16.6℃
  • 구름많음홍천5.8℃
  • 구름많음원주7.6℃
  • 흐림고흥7.3℃
  • 흐림군산10.4℃
  • 흐림김해시9.4℃
  • 흐림제천5.5℃
  • 흐림여수11.1℃
  • 흐림장수3.9℃
  • 흐림광양시10.0℃
  • 흐림의령군4.5℃
  • 흐림북강릉10.2℃
  • 흐림고창11.6℃
  • 흐림영천4.0℃
  • 흐림울진9.6℃
  • 흐림창원9.6℃
  • 흐림의성4.4℃
  • 흐림해남7.6℃
  • 흐림추풍령5.0℃
  • 구름많음천안7.1℃
  • 흐림임실4.8℃
  • 흐림거창4.6℃
  • 구름많음부여7.7℃
  • 구름많음흑산도13.9℃
  • 흐림고창군12.2℃
  • 흐림완도9.9℃
  • 구름많음울릉도13.0℃
  • 흐림영광군10.7℃
  • 흐림강릉13.3℃
  • 흐림합천6.7℃
  • 흐림영주6.0℃
  • 흐림통영10.9℃
  • 구름많음성산12.7℃
  • 흐림남해9.5℃
  • 구름조금춘천7.2℃
  • 구름많음인제7.8℃
  • 구름조금북춘천7.3℃
  • 흐림북부산7.4℃
  • 흐림정읍11.3℃
  • 흐림안동6.0℃
  • 구름많음인천11.4℃
  • 흐림전주9.3℃
  • 흐림보성군7.8℃
  • 흐림태백7.3℃
  • 흐림강진군7.7℃
  • 구름많음강화11.7℃
  • 흐림상주6.6℃
  • 흐림대관령6.0℃
  • 구름많음양평8.5℃
  • 구름많음이천7.2℃
  • 구름많음홍성9.2℃
  • 구름많음철원9.7℃
  • 흐림남원5.1℃
  • 흐림대전8.8℃
  • 흐림함양군5.4℃
  • 구름많음청주10.6℃
  • 흐림부산11.7℃
  • 흐림산청5.1℃
  • 흐림청송군2.8℃
  • 구름많음동두천11.1℃
  • 흐림북창원9.4℃
  • 흐림서울11.8℃
  • 흐림봉화2.7℃
  • 흐림순천4.6℃
  • 흐림속초11.5℃
  • 흐림울산8.4℃
  • 흐림부안9.6℃
  • 흐림진도군9.6℃
  • 흐림서청주6.3℃
  • 흐림세종9.3℃
  • 흐림포항10.9℃
  • 흐림보은5.5℃
  • 흐림목포10.7℃
  • 흐림구미6.6℃
  • 구름많음수원9.4℃
  • 흐림광주8.8℃
  • 흐림진주6.0℃
  • 흐림영월5.6℃
  • 흐림양산시8.4℃
  • 흐림충주7.0℃
  • 흐림영덕10.9℃
  • 흐림거제9.6℃
  • 흐림금산5.7℃
  • 맑음백령도12.1℃
  • 구름많음서산11.5℃
  • 구름많음파주10.5℃
  • 흐림대구6.5℃
  • 흐림동해11.5℃
  • 구름많음보령13.1℃
  • 흐림정선군4.8℃
  • 흐림밀양5.7℃
  • 흐림순창군5.2℃
  • 2025.11.24 (월)

뉴멕시코주, 구글로부터 학생 데이터 보호한다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9-06 14:49:07
  • -
  • +
  • 인쇄

온라인 학습 툴이 발전하면서 공교육 현장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그와 동시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기술을 제공하는 테크 업계 주요 기업 혹은 해커 세력이 학생 데이터를 손에 넣을 위험성이 커졌다. 이에,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학생 데이터 보호를 위해 나선다고 발표했다.

뉴멕시코주는 학생 데이터 보호를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까? 헥터 발데라스(Hector Balderas) 뉴멕시코주 검찰총장이 블룸버그에 출연하여 학생 데이터 보호 관련 사항을 설명하였다.

블룸버그 뉴스 진행자 에밀리 챙(Emily Chang)은 2020년 2월, 구글이 가정은 물론이고, 교육 현장을 넘어선 인터넷과 기기 전 영역에서도 아동 데이터를 마구 수집한다는 발데라스 검찰총장의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당시 발데라스 검찰총장은 학부모의 동의 없이 데이터 수집 관행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발데라스 검찰총장은 미국 법률 집행 기관의 성인 데이터 보호 관련 규정 자체가 허술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게다가 아동과 청소년이 제대로 된 안내 없는 데이터 수집이라는 부적절한 환경에 노출돼, 안전을 우려하여 당시 구글의 아동 데이터 수집 관행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부모 동의 없는 아동 데이터 수집이 연방 법률 위반 사항이라는 점도 조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고 덧붙여 전했다.

발데라스 검찰총장은 테크 기업의 책임 중요성을 언급하며, 구글이 개인 소비자, 공교육 현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아동 데이터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관행에 변화를 주고자 구글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구글을 고발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공교육 현장의 기술 활용에 항상 주목하면서 기술의 안전성 보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학교에 안전한 기술을 공급해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아동의 기술 활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생성되는 아동 데이터 관리 책임자와 관리 방식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추후 2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으로 발데라스 검찰총장은 “학교 안팎에서 아동의 앱 사용이 증가했다. 이 때문에 대기업의 데이터 수집 이외에도 아동이 해커 세력의 공격에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더 커졌다. 실제로 많은 학교가 스캠, 피싱 등 각종 사이버 공격 방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2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의 보안 강화가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