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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월드 시리즈 야구공, 시카고 트리뷴 건물 외벽에서 발견

최정인 / 기사승인 : 2022-11-28 1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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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icago Sports Museum
출처: Chicago Sports Museum

1919년 10월 5일, 호드 엘러(Hod Eller)의 경기력은 대단하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Chicago White Sox) 팬들조차 1919 월드시리즈 5차전 동안 6번의 연속 삼진을 이끌어낸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의 에이스 투수에게 존경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엘러는 두 번째에 삼진을 만들어냈고 세 번째에도 똑같이 삼진을 만들어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월드 시리즈 기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는 당시 엘러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야구공이 103년 만에 세상에 공개된 사실을 보도했다.

한때 시카고 트리뷴의 사무실(Chicago Tribune)이 있던 오피스 건물을 고급 콘도로 개조 중이던 근로자 여러 명이 건물 주춧돌에 있던 낡은 금속 상자 3개를 발견하였다. 그중 하나는 이음매가 부서지고 있는 오래된 공을 보관한 상자였다.

시카고 트리뷴 건물 외벽에 봉인된 타임캡슐에서 1919 월드시리즈와 연계된 야구공이 발견된 것이다. 공에 대한 미스터리는 봉투 안에 있는 편지를 열면서 드러났다.

편지 작성자는 시카고 트리뷴의 스포츠 편집자 하비 우드러프(Harvey Woodruff)이다. 우드러프는 1920년에 작성한 해당 편지에 "이 야구공은 19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월드시리즈 야구대회 5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투수인 호레이스(호드) 엘러가 사용한 것이다"라는 내용을 작성했다.

우드러프는 엘러가 스트라이크아웃시킨 선수들 중 일부를 포함한 일부 삭스 선수들이 레드삭스에 시리즈 우승을 몰아주는 데 도박꾼들과 공모했다는 내용도 폭로하였다. 또, 스핏볼이 합법이었던 시기에 엘러가 그의 ‘샤인볼’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핀 왁스의 잔여물까지 남아 있었다.

야구공과 편지는 지난 주말, 기자 회견에서 공개되었다. 다음 주 시카고 스포츠 박물관(Chicago Sports Museum)에서 열리는 비영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 공의 운명은 건물의 새 소유주들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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