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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 현지서 화제

안하영 / 기사승인 : 2022-11-28 1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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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밴션 센터에서 마련된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달러짜리 상자에 든 카드부터 수천 달러에 달하는 코비 브라이언드(Kobe Bryant)의 사인이 된 카드에 이르기까지 쇼에는 모든 예산에 맞는 카드가 등장해 팬들을 맞고 있다. [사진출처: 이베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밴션 센터에서 마련된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달러짜리 상자에 든 카드부터 수천 달러에 달하는 코비 브라이언드(Kobe Bryant)의 사인이 된 카드에 이르기까지 쇼에는 모든 예산에 맞는 카드가 등장해 팬들을 맞고 있다. [사진출처: 이베이]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달러짜리 상자에 든 카드부터 수천 달러에 달하는 코비 브라이언드(Kobe Bryant)의 사인된 카드까지 쇼에는 모든 예산에 맞는 카드가 등장해 팬들을 맞고 있다. 48,600제곱피트(약 1,365평)의 공간에는 카드 애호가들의 기호에 맞는 현대 카드와 빈티지 카드 컬렉션이 마련됐다.

350명 이상의 다양한 딜러가 참가한 이 쇼는 콜 맥컬리프(Cole McAuliff)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는 2018년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재학 당시 스포츠 카드쇼가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Collectibles on College’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동아리는 매월 첫째 토요일에 템프(Tempe)에서 카드 쇼를 개최했다. 맥컬리프는 “이 쇼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더 큰 카드쇼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가 지금의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는 지난 2년 동안 성장을 이어왔다. 운도 따랐다. 스포츠 카드 업계는 2020년 코로나19 폐쇄 기간 동안 사람들이 스포츠 카드로 눈을 돌리면서 호황을 누렸다. 이 기간에는 스포츠 카드 관련 유튜브(YouTube)도 인기를 끌었다. 예를 들어, 레이톤 스포츠 카드(Layton Sports Cards)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말까지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9장의 카드가 최소 300만 달러(한화 41억 6,520만 원)에 판매됐고, 그 중 6개는 최소 400만 달러(한화 55억 5,360만 원)에 판매됐다.

스포츠 카드 산업은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1952 탑스 미키 맨틀(Topps Mickey Mantle) 카드는 1,250만 달러(한화 173억 5,500만 원)에 판매되며 스포츠 카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기존 스포츠 카드 최고 기록인 1909 Topps 206 호너스 와그너(Honus Wagner) 카드의 725만 달러(한화 100억 6,590만 원)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이러한 스포츠 카드 산업 호황을 반영하듯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에는 많은 수집가와 팬들이 방문하고 있다. 선데빌(Sun Devils) 남자 농구 팀의 주니어 포워드인 마커스 배글리(Marcus Bagley)는 “스포츠 카드 수집 산업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하는 힘을 보게 됐다”며, “계속 분발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에는 스포츠 카드 이외에도 사인된 축구공, 야구공, 클리트, 저지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기념품도 함께 전시됐다. 포켓몬과 같은 게임용 카드도 등장했다.

맥컬리프는 애리조나 주립 카드쇼에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한 데 대해 “어린이와 가족, 일반인들은 스포츠 카드를 넘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다양한 물품을 보고 싶어한다”며, “내년에는 2023 슈퍼볼과 관련한 특별쇼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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