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윌리 메이스 1953 탑스 카드 원본 그림, 리랜드 옥션서 최고가에 낙찰

스포츠 컬렉터스 데일리에 따르면, 윌리 메이스(Willie Mays)의 1953 탑스 야구 카드에 삽입된 그림의 원본이 이번 리랜드 여름 클래식 옥션(Lelands’ Summer Classic Auction)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탑스가 의뢰한 이번 작품은 24만 6,968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메리어트(Marriott)는 1989년 탑스 아카이브 경매에서 8만 8,000달러(현재 가치 기준 약 21만 달러)에 구매하였다. 메리어트는 작품을 홍보용으로 이용하였으며 한정판 프린트도 제작하여 후원금 모집에 이용하였다.

메리어트는 1991년, 해당 카드를 어린이 기적 네트워크 병원(Children’s Miracle Network Hospitals)에 기부했다. 이번 리랜드 경매는 병원 그룹에서 직접 위탁하였으며, 판매 수익은 병원 자금 지원에 이용할 계획이다.

탑스는 1950년대 중 유일하게 1953년 발행 카드에 사진 대신 그림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그림 뒤에는 선수 이름과 팀 등이 적혀 있으며 화가는 미상이다. 이번 경매에는 1953년 메이스 카드의 낮은 등급 카드도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 경매에서 ‘1952 탑스 미키 맨틀 사인 카드 Autographed(1952 Topps Mickey Mantle, PSA Authentic grade)’가 16만 5,479달러에 낙찰되었다. 또한, 1984-85 마이클 조던 BGS 8.5 카드는 8,748만 달러에 거래되어 같은 등급의 카드로는 최고가 신기록을 세웠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