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트위터 지고 오픈소스 분산화 SNS ′마스토돈′ 뜬다...일론 머스크 인수 후 활성화 사용자 수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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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지고 오픈소스 분산화 SNS '마스토돈' 뜬다...일론 머스크 인수 후 활성화 사용자 수 100만 명 돌파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11-09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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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stodon
출처: Mastodon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혐오 및 차별 발언, 극단주의적 성향의 거짓 정보 유포, 프로필 검증을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 직원 대규모 해고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갈수록 많은 사용자가 트위터를 대체할 SNS 플랫폼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관측됐다.

해외 주요 기업과 누리꾼을 중심으로 트위터 사용 중단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SNS 플랫폼 ‘마스토돈(Mastodon)’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 가디언, 블리핑컴퓨터 등 복수 외신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마스토돈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많은 이들이 마스토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주류 SNS와는 달리 ‘오픈소스 분산화 SNS’이면서 광고가 없기 때문이다.

마스토돈은 유젠 로치코(Eugen Rochko)가 운영하는 비영리재단에서 2016년에 개발한 SNS 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과 서버를 운영하는 개인과 단체의 도움으로 서비스를 유지해왔다.

마스토돈은 이른바 이른바 연합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마스토돈의 기술과 관련된 전 세계 서버로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수천 개를 모은 뒤 ‘페디버스(Fediverse)’라는 플랫폼에서 운영한다. 즉, 사용자가 누구나 생성할 수 있는 특정 서버에 접속하면, 서버 자체 규칙과 정책을 따르게 된다. 서버는 사용자가 직접 생성할 수도 있으나 특정 위치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11월 3일(현지 시각), 마스토돈은 활성화 사용자 수 65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일 후에는 마스토돈 신규 가입자 수가 2주도 되지 않아 48만 9,000명 증가했다. 그리고 11월 8일(현지 시각), 마스토돈의 활성 사용자 수는 총 100만 명을 돌파했다.

CNN의 레이첼 메츠(Rachel Metz)는 마스토돈에 가입하여 사용했을 때, 초기 트위터와 비슷하면서도 플랫폼 운영 방식과 서비스 제공 방식의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츠 기자는 마스토돈을 처음 사용하면서 팔로우하고자 하는 다른 사용자를 찾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기존 SNS 플랫폼과는 달리 알고리즘으로 팔로우할 사용자를 추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사용자 기기에 저장된 연락처를 스캔하여 다른 사용자를 추천하지도 않는다.

대신, 트위터처럼 해시태그를 이용해 특정 주제와 관련된 글과 사용자를 찾을 수 있다. 마스토돈의 팔로우할 친구는 접속 서버 종류를 떠나 누구나 자유롭게 팔로우할 수 있다.

현재 트위터를 탈퇴하고 마스토돈으로 합류하는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만큼 마스토돈에서는 ‘#트위터이주(#TwitterMigration)’ 해시태그와 마스토돈에서 트위터를 탈퇴한 친구를 찾는 ‘트위트돈(Twitodon)’이 인기를 얻는 추세이다.

또, 메츠 기자는 다른 사용자를 어느 정도 팔로우하면, 자신의 피드로 타인의 게시글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위터와는 달리 게시글 작성 시간에 따라 게시글을 순서대로 보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조쉬 테일러(Josh Taylor) 기자도 트위터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점으로 게시글 작성 기능에 주목했다. 테일러 기자는 게시글 작성 시 최대 500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는 점과 텍스트, 이미지 등의 스포일러 경고 클릭 등 추가 기능을 마스토돈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 프로필에 자신이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프로필에 연결된 웹사이트 주인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손쉽게 무료로 사용자 검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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