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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 처한 문화유산 보존 최후의 수단으로 '메타버스' 주목

박채원 / 기사승인 : 2022-11-17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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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만 2,000명인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가 기후변화 여파로 자국 역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디지털 버전 국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코인텔레그래프, 엔가젯 등 복수 외신은 사이먼 코페(Simon Kofe) 투발루 외교부 장관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미래에도 자국 문화와 사회를 보존하기 위해 웹 3 기술에 의존한다고 공식 발표한 소식을 전했다.

코페 장관은 투발루라는 국가의 존재 사실을 기억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할 최후의 수단으로 메타버스에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투발루는 기후변화 여파로 해수면 상승 때문에 국가 전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코페 장관은 어쩔 수 없이 디지털 국가를 세우는 방안을 선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후변화 때문에 디지털 국가를 세우는 사례는 투발루가 최초이다.

코페 장관은 COP27 연설 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에 투발루 디지털 국가를 확립하느 것은 국가 기능을 이어가는 것을 넘어서 문화와 지식,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투발루는 COP27 이전에도 기후변화의 위협 속에서 문화유산을 보존할 최후의 수단으로 메타버스와 디지털 국가를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달 에셀리로파 아피넬루 전 투발루 법무장관은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태평양국가 컨퍼런스에 참석해, “투발루라는 국가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록할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국가 계획을 시사했다.

한편, 투발루에 앞서 일부 국가가 메타버스에 진출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바베이도스는 딪센트럴랜드에 메타버스 대사관을 설립하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진출 국가로 주목받았다. 또, 서울시는 행정 기능을 위해 세계 대도시 중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해, 미국 주간지 타임 선정 ‘2022년 최고의 발명 2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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