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카드 전문매체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가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전 미식축구 와이드 리시버 ‘버트 엠마누엘(Bert Emanuel)’을 인터뷰했다. [사진출처=이베이]](/news/data/2022/11/22/p179565073263084_449.jpg)
트레이딩 카드 전문매체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가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전 미식축구 와이드 리시버 ‘버트 엠마누엘(Bert Emanuel)’을 인터뷰했다.
어린 시절부터 멀티 스포츠 스타였던 엠마누엘은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에 입학했을 때 스타 쿼터백이었다. 엠마누엘은 프로로 데뷔하기 위해 쿼터백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1994년 NFL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애틀랜타 팔콘스에 드래프트된 그는 리그에서 2년 만에 1,000야드 시즌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애틀랜타에서 1,000야드에 가까운 시즌을 두 번 더 보낸 다음 2001년 시즌 이후 은퇴하기 전까지 탬파베이,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뉴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다음은 스포츠 콜렉터스 데일리 에디터 토니 리드와 버트 엠마누엘이 스포츠 카드에 관해 나눈 일문입답이다.
토니 리드: 1994년 Bowman 신인 카드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많이 있다. 첫 번째는 시니어 보울에서 처음에 와이드 리시버를 했다는 것이다. 그 전환이 당신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었나?
버트 엠마누엘: 당시 매우 힘들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때 그것이 나에게 유일한 기회였다. 나를 쿼터백으로 드래프트할 용의가 있는 NFL 팀은 세 개뿐이다. 나머지 25개 팀은 내가 포지션을 바꾸길 원했다. 나에게는 기회였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감정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동료였던 존 존스, 테란스 마티스 등의 선수들이 나를 진정으로 포용하고 전환을 도왔다. 그들의 도움으로 2년 차에 1,000야드 리시버를 할 수 있었다.
토니 리드: 같은 카드 뒷면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당신이 두 MLB 팀인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의해 드래프트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분명히 미식축구를 선택했지만, 당시 메이저 리그 야구에서는 당신을 선택했다.
버트 엠마누엘: 야구는 홈플레이트에서의 접촉 말고는 대부분 비접촉으로 경기를 치른다. 내가 야구를 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생각하는 만약이라는 것은 늘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야구를 했다면 명예의 전당에 올랐을까? 미식축구를 선택한 것은 전혀 후회가 없다. 나는 고등학교 때 4종목 운동선수였고 대학에서는 3종목 운동선수였으며 두 종목에서 드래프트를 받았고 한 종목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토니 리드: 카드 뒷면에 있는 세 번째 흥미로운 점은 아버지가 NASA에서 일했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어떤 일을 했나?
버트 엠마누엘: 아버지는 멋진 사람이다. 그는 NASA에 정말 놀라운 일을 많이 했다. NASA 안전 부서 일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했다. 아버지는 엔지니어로 최근에 우주군과 몇 가지 일을 했다. 아버지는 천재다. 특허 4~5건을 보유했으며, 내가 존경하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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