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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감시 기술 기업,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급격한 성장세 기록...상승세 지속 전망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11-30 1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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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되면서 원격 근무 채택 추세가 확대되었다. 원격 근무 인력이 증가하자 인력 분석 기능과 생산성 추적 기능을 지원하는 직원 감시 소프트웨어 사용 추세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해외 테크 매체 이머징 테크 브루는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 인력 감시 소프트웨어와 관련 기술 개발 기업의 가치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말, 직원 1,000명 이상 채용한 사업장 10곳 중 6곳이 원격 근무 인력 감시 기술을 사용한다는 설문 조사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원 1,000명 이상 채용한 사업장 중 10곳 중 3곳꼴로 같은 답변을 한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뉴욕타임스는 지난 8월, 미국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원격 근무 인력 감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머징 테크 브루는 올해 3분기 미국 전체 기업의 벤처 캐피털 투자금이 1년 전보다 53% 감소한 반면, 직원 감시 소프트웨어 기술 공급사의 벤처 캐피털 투자금액과 기업 가치가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본 시장 분석 기업 피치북(PitchBook)이 공개한 데이터 기준, 2020년 직원 감시 소프트웨어 기업의 전체 투자 조달 금액은 1억 8,0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듬해에는 2억 4,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직원 감시 기술 기업이 올해 3분기까지 조달한 투자금은 총 3억 9,400만 달러로 2021년 한 해의 투자 조달 금액보다 6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금 7,700만 달러 이상 넘게 조달한 인력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액티브트랙(ActivTrak)은 최근, 딜로이트 기술(Deloitte Technology)의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북미 기업 순위 목록에 3년 연속 포함됐다. 액티브트랙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3년간 485% 성장했다고 밝혔다.

업무 생산성 모니터링 기업 프로도스코어(Prodoscore) CEO 샘 나피시(Sam Naficy)는 지난 3년간 연간 매출 성장률이 300%에 이른다고 밝혔다. 프로도스코어는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해, 고객사에 점수 형태로 직원 생산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자사 모니터링 툴을 홍보한다.

메릴랜드대학교 정보연구대학원의 제시카 비탁(Jessica Vitak) 부교수는 “사측에서는 감시 기술을 일종의 보물이자 이상적인 직원 채용에 활용할 기술이라고 받아들인다. 현재 직원의 업무 성과를 감시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이용할 기술의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원격 근무 이후 직원 감시 기술 수요가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테크 업계의 여러 기업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서는 가운데, 직원 감시 기술의 인기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이 경기 위기 상황에 우려하여 기업 지출 금액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대한 초점을 맞추려 하기 때문이다.

이에, 나피시는 “코로나19 이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도스코어는 지난 6~12개월 사이에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테크 업계의 대규모 정리해고 및 경기 침체 우려의 영향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앞으로 직원 감시 기술을 채택하는 기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말하자면, 직원 감시 기술이 기업의 보편적인 업무용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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