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현지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가 마이크로소프트 인도(Microsoft India)의 코딩 해커톤 우승팀 발표 소식을 보도했다. 혁신, 영향력을 기준으로 모든 참가팀을 평가한 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Tata Consultancy Services, TCS)와 위프로(Wipro), 인더스넷(IndusNet)을 1~3위 팀으로 선정했다.
우승팀은 상금과 별도로 1월 5일 자로 벵갈루루에서 개최되는 미래 대비 기술 회담(Future Ready Technology Summit) 초청권을 받았다.
이번 해커톤 1등은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와 인공지능으로 농업 허브를 설계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암바리시 강굴리(Ambarish Ganguly)이다. 농업 허브는 사용하기 쉬운 미래지향 스마트 솔루션으로 농업인이 더 좋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등은 2명이 한 팀으로 참가한 위프로 팀이 차지했다. 위프로는 애저 코그니티브 서치 서비스(Azure Cognitive Search Service)를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은 검색 효율과 직원 몰입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3위를 차지한 인더스넷 개발자 5명은 애저 사물인터넷 서비스(Azure IoT Services)를 활용해, 스마트 기업용 차량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자동차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차량 다수를 관리하는 기업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한다.
해커톤은 2022년 12월에 출범했으며 참가 개발자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산업에서 지지받는 디지털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100만 명 넘는 개발자가 참가했으며,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증명서를 획득했다.
해커톤은 인도과학기술교육위원회(AICTE), 인도 소프트웨어 진흥원(NASSCOM), ICT 아카데미(ICT Academy), 파운딧(Foundit)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성공 책임자 아파르나 굽타(Aparna Gupta)는 “인도 개발자 사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사회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의 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해 이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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