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셀틱 이적′ 오현규 "많은 골 넣고, 우승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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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이적' 오현규 "많은 골 넣고, 우승도 하고 싶다"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26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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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 사진=셀틱 SNS 캡처
오현규 / 사진=셀틱 SNS 캡처

"많은 골을 넣고, 우승도 하고 싶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가 각오를 밝혔다.

셀틱은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수원 삼성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는 예비 명단에 발탁돼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오현규를 주목한 셀틱은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오현규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현지 매체들은 셀틱이 오현규를 영입하깅 위해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오현규는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봐왔고 정말 가고 싶었던 클럽에 오게 돼 기쁘다. 꿈에 그리던 순간이 이뤄지는 것 같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자신에 대해서는 "굉장히 저돌적이고 상대 수비수와 잘 싸울 수 있다. 또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현규는 그동안 수원, 김천상무에서 프로무대를 경험했다. 하지만 유럽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그러나 오현규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오현규는 "영화에서 보던 도시에 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의 날들이 꿈과 같으니,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굉장히 많은 득점을 하고 싶고 우승컵도 들어보고 싶다.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현규는 기성용, 차두리에 이어 셀틱 유니폼을 입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잇게 된 오현규는 "(기성용, 차두리는) 항상 존경하는 분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셀틱 경기를 봤을 때, 그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고 꿈을 키웠다"면서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분들과 같은 엠블럼을 달고 뛸 수 있게 돼 설렌다. 그 선수들처럼 잘해서 그 선수들이 이뤘던 것보다 더 높이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규는 또 "하루 빨리 팬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골도 넣고 싶다"고 고대했다.

한편 셀틱에는 많은 아시아 선수가 이미 뛰고 있어 오현규의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규는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그 선수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선수들이 유럽에서 성공을 이룬 것처럼 나도 그 선수들처럼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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