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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토트넘 떠나 '친정팀'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 이적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31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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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 / 사진=세비야 SNS 캡처
브리안 힐 / 사진=세비야 SNS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브리안 힐이 다시 세비야(스페인)로 향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힐이 다시 돌아왔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6개월 임대 계약을 발표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힐은 2018-2019시즌 세비야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20-2021시즌 여름 에릭 라멜라에 2160만 파운드를 더 얹은 계약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이적 첫 시즌 적응에 실패하며 반 년 만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스페인)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 이적을 마치고 복귀한 후에도 팀 내 입지가 좋아지지 않았다. 손흥민에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 히샤를리송 등 새로운 공격진의 영입으로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두 시즌 연속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힐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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