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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칸셀루,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짝 임대 이적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31 1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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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주앙 칸셀루 / 사진=Gettyimages 제공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짝 임대 이적한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각) "맨시티의 수비수 칸셀루가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다. 임대 이적 조항에는 7000만 유로(약 94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칸셀루는 이미 독일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칸셀루가 최근 출전 시간 문제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 강한 불만을 품었다. 특히 지난 28일 펼쳐진 아스널과의 FA컵 32강전에 선발 명단에 빠진 것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칸셀루는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오른쪽에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복귀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신예 리코 루이스를 중용하면서 칸셀루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칸셀루는 새 팀을 찾은 끝에 독일 무대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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