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현지 시각), 애플이 추후 6년에 걸쳐 독일 뮌헨 중심 지역의 실리콘 디자인 센터 확장에 1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투자금으로 뮌헨 자이들슈트라세(Seidlstrasse) 지역에 자사 연구·개발팀이 새로운 협력과 협업 및 혁신을 강화할 최첨단 연구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애플 하드웨어 기술 전무 조니 스루지(Johny Srouji)는 "애플 뮌헨 연구·개발팀은 성능과 효율성, 전력 절감 수준을 향상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핵심이 되는 부서이다"라며, "유럽 실리콘 디자인 센터를 확장한다면, 맞춤형 실리콘 설계와 전력 관리 칩, 미래 무선 기술 등 획기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바이에른 엔지니어 2,000여 명과 더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실리콘 디자인 센터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자이들슈트라세 이외에도 데니슈트라세(Denisstrasse)와 마르스슈트라세(Marsstrasse)에도 연구·개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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