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앱 계정 생성 및 차량 탑승 서비스 지원 범위를 18세 미만 미성년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13~17세 미성년자는 '10대 사용자 계정' 기능을 이용해 가족 프로필의 일부분으로 개인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경험이 많고, 고객 평점이 높은 운전자만이 10대 승객의 호출에 응할 수 있다. 또, 우버 측은 청소년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이 차량에 탑승했을 때 부모의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0대 청소년 서비스 사용은 애틀랜타, 콜럼버스, 미니애폴리스 등 일부 도시에서만 지원된다.
한편, 우버는 추후 청소년 계정의 우버이츠 서비스 사용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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