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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

조하민 / 기사승인 : 2023-06-20 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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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년간의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성과 발표

연재 기고]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어떤 안정성 이슈가 있는가

정부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기적으로 국내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한 결과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기술 1건과 해당 분야 최초의 타이틀을 달고 매우 높은 수준에 근접한 기술이 다수 확보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성과확산공유회'라는 이름의 발표회를 열어 세계 수준 원천 기술 지원을 내세우며 2011년부터 시작한 관련 사업 결과를 보고했고 이 사업을 통해 양적·질적 성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목할만한 기술 중 하나인 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 주도로 개발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정부가 글로벌 원천기술로 평가했다. 세계 수준의 연구단은 정식적으로 공인된 고효율의 기술을 통해 기술료 15.5억원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초 개발이라는 이름값으로 평가받는 기술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중 대표 사례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의 3D 실내 환경 실감 모델링 기술이 꼽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실제 공간을 3D 공간으로 자동 생성한다는 점이고 무려 2건의 기술이전은 물론이고 31억원의 기술투자도 유치했다.

또한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이 개발한 세계 최초 무전원 초음파 신호 증폭 기술도 있었고 이 외에도 원천 기술이라고 불릴만한 정상급 기술이 다수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예를 들어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은 혁신형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만들어내고 글로벌 제약사 CSP에 약 4천억원 규모의 대가로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전염병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팬데믹 시대에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조기 검출과 진단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어 유해 물질을 포집하고 농축하는 기술과 현장에서 진단하는 PCR 기술 그리고 펩타이드를 바탕으로 하는 빠른 진단 기술 등을 개발하여 실생활에 응용했다.

앞서 소개한 이 사업은 IT와 BT를 포함한 5대 미래전략분야에서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계획된 연구개발사업으로, 10개 연구단 각각에 최대 9년간 매년 약 100~150억원을 지원한 만큼 상당한 투자가 동반되었다.

덕분에 과기부는 SCI급 논문 8천659편을 포함하여 등록특허 2천766건과 기술이전 298건 그리고 기술료 수입 321.1억원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만족스럽다고 표했다. 또한 투입된 특허등록 건수도 높은 편으로 국내 다른 사업보다 우수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후 기업이 원한다면 재무와 세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별 미팅을 진행하거나 후속 지원 컨설팅까지 이어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발표회가 마치고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우수 성과의 산업적 가치를 가지고 미래 신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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