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우승준 기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20일 박승호 SH모터스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날 오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도제역량강화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고, 박승호 대표에게 ‘도제학교 발전’ 공로 감사패를 전했다.
박승호 대표는 “4차산업 시대에서 도제학교 모델은 국내 자동차업계 산업에 혁신적인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새로운 경제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산업·청년·지역 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도제학교 모델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제학교 발전을 위한 박승호 대표의 노력은 과거에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9년 11월 당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도제학교 및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도제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산학일체형 교육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직업계고 1학년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2∼3학년 때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청년실업’과 ‘학력 서열화’ 등 부정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CWN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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