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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 … 가상화폐·대여금고까지 압류

손태한 인턴 / 기사승인 : 2024-01-03 1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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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572억원 체납 징수 … 오메가 추적징수반, 알파 민생체납 정리반 운영
전국 최초 국세청과 합동 수색, 제2금융권 금융재산·채권 압류도
오메가(Ω) 추적 징수반 가택수사 모습. 사진=인천광역시
오메가(Ω) 추적 징수반 가택수사 모습. 사진=인천광역시

[CWN 손태한 인턴기자] 인천시의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이 촘촘한 징수망 구축으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비’ 압류 ▲은행 ‘대여금고’ 압류·봉인 등 새로 체납액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이에 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해 298명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징수했으며,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171억 원, 지역개발채권 1억 8천여만 원, 은행 대여금고 9억 2천여만 원도 각각 압류했다고 전했다.

특히, ‘알파(α) 민생체납 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전담한다. 납부능력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실태 조사해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9만 1천여 명을 실태 조사해 47억 원을 징수했으며, 2,608명에게는 세정 지원, 56명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시는 체납액에 따라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 행정제재(권리 제한)를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59억 원 이상의 징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복지서비스 연계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징수기법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시 재정확충 및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CWN 손태한 인턴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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