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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올해 '혁신 車車車' 예고… 수소산업 더 공들인다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03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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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차 부품생태계 고도화 계획 구상 
현대차, 디젤·CNG버스 생산 중단 결정
현대자동차가 작년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버스 박람회 '버스월드 2023'에서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 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작년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버스 박람회 '버스월드 2023'에서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 뉴시스

[CWN 우승준 기자] 수소산업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행보가 새해 벽두부터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시내버스 시장에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국회에서는 지난해 말 미래차법을 통과시키며 ‘자동차업계 혁신’을 각각 예고한 것이다. 미래산업 첨병으로 수소산업을 주목하는 시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신년사 “수소 생태계 신속 조성”

먼저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시내·시외버스용으로 생산되는 운수업체에 공급하던 디젤 및 CNG(압축 천연가스) 주력 모델 4종 생산을 중단한다. 이에 중단이 확정된 현대차 버스 모델은 에어로타운·그린시티·에어로시티·유니시티 등 4종이다. 반면 전기 연료를 주력으로 하는 스마트110E는 생산 유지된다. 이를 통해 디젤과 CNG 타입의 신형 도시형 버스는 향후 대중에 선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의 이같은 결정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다. 정 회장은 이날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신년회 때 “수소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소형 원자로와 클린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활성화해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하고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어 각 그룹사의 수소사업 역량을 수평적으로 연결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반·활용 등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정부, 국가전략기술로 수소 지목… UAE 컨센서스 채택

수소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은 정부에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0일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수소 분야(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연료전지 및 발전)’를 지목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달 18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운영방안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논의되기도 했다.

여야는 지난달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미래차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미래 모빌리티로는 수소와 전기 연료를 활용한 이동수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법의 통과로 자동차업계엔 미래차 부품 전문 기업 및 부품 특화 단지를 지정할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미래차법 제정으로 미래차 부품생태계 고도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수소산업과 관련해 국제사회간 협력도 구축됐다. 정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중순에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각 국가 정부들과 함께 ‘UAE 컨센서스’를 채택했다. 컨센서스엔 오는 203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재생에너지 용량 3배 확충 및 에너지효율 2배 증대, 원자력 및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등 저탄소 기술 가속화, 저감장치 없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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