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中→美·印·싱가폴… ‘글로벌 생산거점’에 변화 불어넣는 현대차, 왜?

  • 맑음서울-1.4℃
  • 맑음거제5.5℃
  • 맑음홍천-3.0℃
  • 맑음제천-3.6℃
  • 구름조금흑산도6.0℃
  • 맑음강릉4.2℃
  • 맑음순천3.2℃
  • 맑음영주1.8℃
  • 맑음서청주-0.7℃
  • 맑음군산1.0℃
  • 맑음충주-2.5℃
  • 맑음울진0.4℃
  • 맑음포항5.4℃
  • 맑음대관령-3.1℃
  • 구름조금고흥4.2℃
  • 맑음파주-5.0℃
  • 맑음강화-2.5℃
  • 맑음수원-1.0℃
  • 맑음함양군2.3℃
  • 맑음창원6.2℃
  • 맑음인제-3.3℃
  • 맑음장수-1.9℃
  • 맑음인천-0.9℃
  • 맑음보은-1.1℃
  • 맑음정선군0.0℃
  • 맑음영광군2.7℃
  • 맑음홍성1.0℃
  • 맑음북부산1.4℃
  • 구름조금제주10.4℃
  • 맑음대전0.8℃
  • 맑음영천4.2℃
  • 맑음춘천-4.3℃
  • 맑음구미-0.1℃
  • 구름많음강진군5.1℃
  • 맑음세종0.8℃
  • 맑음양산시2.3℃
  • 맑음부산7.1℃
  • 맑음동두천-3.0℃
  • 맑음고창군-0.2℃
  • 맑음속초2.8℃
  • 맑음밀양-0.3℃
  • 맑음백령도1.3℃
  • 맑음경주시5.1℃
  • 맑음목포3.8℃
  • 맑음북강릉2.2℃
  • 맑음봉화-5.0℃
  • 맑음거창-1.1℃
  • 맑음임실-1.0℃
  • 맑음철원-5.3℃
  • 맑음울산5.0℃
  • 맑음대구4.8℃
  • 맑음서귀포8.1℃
  • 맑음광양시5.1℃
  • 맑음안동0.3℃
  • 맑음상주2.9℃
  • 맑음성산8.9℃
  • 맑음태백-1.4℃
  • 맑음영덕3.7℃
  • 맑음고창0.3℃
  • 맑음추풍령2.1℃
  • 맑음산청3.4℃
  • 맑음진주-0.9℃
  • 맑음통영6.5℃
  • 맑음광주3.0℃
  • 구름많음완도4.4℃
  • 맑음부안2.7℃
  • 맑음서산-0.1℃
  • 구름많음해남4.9℃
  • 맑음의령군-2.3℃
  • 구름조금고산10.4℃
  • 맑음순창군-0.2℃
  • 맑음보령0.1℃
  • 맑음이천-0.6℃
  • 맑음부여-2.0℃
  • 맑음문경1.8℃
  • 맑음영월-1.7℃
  • 맑음북창원6.2℃
  • 맑음천안0.0℃
  • 구름조금여수6.2℃
  • 맑음전주1.7℃
  • 맑음남원0.4℃
  • 구름조금울릉도6.8℃
  • 맑음청송군-2.8℃
  • 맑음합천0.2℃
  • 맑음원주-0.6℃
  • 구름조금진도군5.4℃
  • 맑음정읍0.6℃
  • 맑음김해시5.6℃
  • 맑음북춘천-4.4℃
  • 맑음양평0.1℃
  • 맑음금산-1.5℃
  • 맑음청주0.8℃
  • 맑음남해4.2℃
  • 구름많음장흥4.3℃
  • 맑음동해4.6℃
  • 맑음의성-2.9℃
  • 구름조금보성군4.1℃
  • 2025.12.30 (화)

中→美·印·싱가폴… ‘글로벌 생산거점’에 변화 불어넣는 현대차, 왜?

우승준 / 기사승인 : 2024-01-18 05:00:00
  • -
  • +
  • 인쇄
印탈레가온 공장에 1조 투자… 싱가폴엔 ‘혁신센터’ 가동
美고어사와 손잡은 현대車. ‘차세대 전해질막’ 연구 추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전경.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전경. 제공 = 현대자동차

[CWN 우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생산거점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국 충칭공장을 3000억원에 매각했고 연내 창저우공장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창저우공장 매각이 이뤄진다면 5곳에 달하던 현대차 중국 생산공장은 2곳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한 바다.

현대차는 중국에 생산공장을 축소하는 반면 인도·싱가포르 등에 생산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 약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지역은 탈레가온으로 이곳엔 작년 8월 현대차가 인수계약을 체결한 제너럴모터스(GM) 인도 공장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부총리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업계 측 발언을 종합할 때 헌대차의 탈레가온 공장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말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실증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와 관련해선 미국 소재 더불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고어)와 공동협약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지난 5일 “고어사와 함께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해질막을 적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내구성·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량을 개발할 것으로 현대차는 전망했다.

현대차 측은 17일 CWN과의 통화에서 글로벌 생산 거점에 변화를 시도하는 이유와 관련해 “글로벌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부분이 크다”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따라서) 시장 개척에 따른 투자 차원으로 해석해달라”고 설명했다.

연장선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28일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당시 조직개편으로 현대차는 ‘혁신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조직 개편안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CWN 우승준 기자
dn1114@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승준
우승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