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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과 이별연습...김국진 폭풍 눈물 "왜울어...이거 머야'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0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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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사진=TV CHOSUN
조선의사랑꾼. 사진=TV CHOSUN

[CWN 이성호 기자] 김국진이 푹풍 눈물을 흘렸다.

‘국가대표 딸바보’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신부입장’ 연습과 함께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을 드러낸다.

22일(월) 밤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웨딩 투어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선보인 선공개 영상에서는 웨딩홀을 방문한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손을 잡고 꽤나 먼 거리의 ‘버진 로드’를 함께 걸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한때 이수민이 ‘남자친구’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만 해도 불편해 하던 이용식은 눈물 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한 걸음씩 옮기며 놀랍도록 차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용식은 “지금 내가 단련하는 시기 같다”며 “결혼식장에서 기쁜 날...눈물 안 흘리려고 단련하는 것 같아”라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오히려 옆에 있던 이수민이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고, 하객 없이 텅 빈 웨딩홀을 걷는 두 사람을 본 김국진도 “사람이 없으니 이상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상남자’ 김국진이 뜻밖의 눈물을 쏟자 최성국은 “형님, 왜 그러세요?”라며 당황했고, 김지민까지 울기 시작해 현장은 “왜 울어...이거 뭐야”라는 소리로 채워졌다.

결국 김국진은 “아니...거기 사람 좀 채우세요!”라며 괜히 ‘버럭’하기 시작했고, 최성국은 “거의 매주 우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월 22일(월)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공개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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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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