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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올해 키워드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앞두고 점검 또 점검 '동분서주'

손태한 / 기사승인 : 2024-01-2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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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GS·롯데건설 등 주요임원들 현장 직접 진두지휘
현대건설, 협력사 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CWN 손태한 기자] 올해 새해 벽두부터 건설업계에서는 ‘안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은 이른바 ‘제2의 광주 아이파크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 아이파크 사태는 지난 2022년 1월11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공사 중이던 아이파크 2단지 일부분이 무너진 사고다.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향후 발생한다면 일부 건설사는 파산 위기를 피할 수 없기에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일부 주요 건설사에서는 임원급 간부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이 안전 점검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비전을 바탕으로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백 사장은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작업중지권 활용 우수 사례에 대한 개인 포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지난 5일 현장별로 수행 조직과 지원 조직 임원들이 한 팀을 이뤄 타 사업부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객관적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안전 점검의 날’을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서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 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환기소와 종점부 등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 진행 경과와 주요 이슈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박현철 부회장이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을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장선상으로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첫 도입한 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상생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근로자 중심의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화건설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화질 영상장치가 탑재된 이동형 CCTV를 통해 다각도에서 위험요소를 촬영하고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함으로써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동절기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고자 밀폐공간 작업현장에 가스측정기를 배치해 산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 등 농도 데이터도 확인하고 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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