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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5조 돌파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전년 대비 54%↑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1-25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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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20만대 이상 판매…SUV·친환경 '호조'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빌딩 앞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빌딩 앞 모습. 사진=뉴시스

[CWN 김정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누계 기준 판매 대수는 421만6898대다.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경상이익 17조6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27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새 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후 최대 실적으로 종전인 2022년 매출(142조5275억원)·영업이익(9조8198억원)보다 각각 14.4%, 54.0% 증가했다.

지난 2023년 4분기(10~12월)는 글로벌 시장에서 108만98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9% 증가한 규모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SUV 중심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9만8558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89만1304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증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판매 성장으로 전년 대비 27.7% 늘어난 17만3297대로 집계됐다.

이중 전기차(EV)는 5만7975대, 하이브리드(HEV)는 10만3133대를 차지했다. 연간으로는 전기차 26만8785대, 하이브리드 37만3941대를 포함해 전년보다 37.2% 늘어난 69만5382대의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1조6692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대수 증가, 선진 시장 중심 지역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321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매출 원가율은 80.0%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판매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 확대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 등으로 늘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11.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0.2% 증가한 3조40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8.2%다. 경상이익은 3조2581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2조202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4년 연간 도매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전년 대비 4.0~5.0%로 정했고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8.0~9.0%로 세웠다.

또한 △연구개발(R&D) 투자 4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5조6000억원 △전략투자 1조9000억원 등 총 12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기말 배당금은 실적 호조를 반영해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000원(2개 분기 각 15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역대 최대 배당액이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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