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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폐기물 수조서 1명 사망.. 6명 중상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2-0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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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A씨 등 7명은 청소 외주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노동자들이 쓰러진 인천 현대제철 공장 폐수 처리 시설 (사진제공=인천 소방본부)
노동자들이 쓰러진 인천 현대제철 공장 폐수 처리 시설 (사진제공=인천 소방본부)

[CWN 최한결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갑자기 쓰러져 1명이 숨졌고 6명이 쓰려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의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A(34)씨 등 노동자 7명이 쓰러졌다.

당시 수조 밖에 있던 작업자가 "사람들이 청소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B씨 등 6명은 의식 저하,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방독면을 쓰지 않은 상태로 수조에 남은 불산과 질산 슬러지(찌꺼기)를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해당 작업이 도급인지 발주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대제철 측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조사할 수 있을지도 함께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검토 중"이라며 "수조 내부에 있었던 물질 성분을 분석해 질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gksruf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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