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1년새 9조원 증발…HMM, 전년대비 영업익 94% 감소

  • 맑음북강릉18.1℃
  • 맑음완도17.4℃
  • 구름조금서울15.7℃
  • 맑음진주15.5℃
  • 구름조금군산15.1℃
  • 맑음보은16.2℃
  • 맑음상주14.2℃
  • 맑음김해시17.0℃
  • 맑음구미12.9℃
  • 맑음보성군17.3℃
  • 맑음경주시17.0℃
  • 맑음해남17.5℃
  • 맑음포항18.8℃
  • 구름조금남해16.6℃
  • 맑음부안16.2℃
  • 맑음북부산16.9℃
  • 맑음순천16.0℃
  • 맑음고창17.0℃
  • 맑음홍천13.8℃
  • 맑음천안16.7℃
  • 맑음청송군13.9℃
  • 맑음함양군17.8℃
  • 맑음추풍령16.5℃
  • 맑음양평15.6℃
  • 맑음영천16.8℃
  • 맑음영광군16.2℃
  • 구름조금통영17.5℃
  • 구름조금창원17.0℃
  • 맑음속초17.6℃
  • 맑음광주17.3℃
  • 맑음홍성15.1℃
  • 맑음의령군16.8℃
  • 맑음고창군16.1℃
  • 맑음제천14.4℃
  • 맑음파주14.1℃
  • 맑음영월15.1℃
  • 맑음북춘천15.9℃
  • 구름많음인천15.2℃
  • 구름조금부산17.3℃
  • 맑음흑산도15.7℃
  • 맑음전주16.4℃
  • 맑음청주17.7℃
  • 맑음양산시17.4℃
  • 구름조금제주19.1℃
  • 맑음세종16.4℃
  • 구름조금철원14.0℃
  • 맑음문경11.5℃
  • 맑음서귀포20.5℃
  • 맑음진도군17.2℃
  • 맑음봉화11.5℃
  • 맑음순창군16.1℃
  • 맑음합천17.4℃
  • 맑음고흥17.1℃
  • 맑음강진군17.8℃
  • 맑음산청15.2℃
  • 맑음강릉18.6℃
  • 맑음남원17.5℃
  • 맑음정선군14.9℃
  • 맑음목포17.5℃
  • 맑음충주14.8℃
  • 맑음서청주16.7℃
  • 구름조금금산16.5℃
  • 맑음고산19.2℃
  • 맑음강화14.7℃
  • 맑음부여15.5℃
  • 맑음안동15.6℃
  • 맑음동해18.4℃
  • 맑음인제15.1℃
  • 맑음장흥18.0℃
  • 구름조금거제16.6℃
  • 맑음거창15.0℃
  • 구름조금울산16.5℃
  • 맑음동두천14.3℃
  • 맑음태백12.4℃
  • 맑음영덕16.7℃
  • 맑음서산14.5℃
  • 맑음성산20.1℃
  • 맑음정읍16.3℃
  • 맑음대구18.0℃
  • 맑음보령15.1℃
  • 연무백령도13.2℃
  • 맑음원주14.2℃
  • 맑음장수14.8℃
  • 구름조금수원15.1℃
  • 맑음의성14.5℃
  • 맑음울진17.5℃
  • 맑음영주12.3℃
  • 구름조금북창원17.4℃
  • 구름조금밀양16.4℃
  • 맑음울릉도16.2℃
  • 맑음임실16.7℃
  • 맑음대전16.4℃
  • 맑음여수17.6℃
  • 맑음대관령10.8℃
  • 맑음춘천16.1℃
  • 맑음이천16.0℃
  • 맑음광양시18.1℃
  • 2025.11.16 (일)

1년새 9조원 증발…HMM, 전년대비 영업익 94% 감소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15 11:28:12
  • -
  • +
  • 인쇄
글로벌 수요 둔화·공급 정상화에 따른 운임하락으로 실적 급감
"체질 개선·고수익 화물업 강화 등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할 것"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의 모습. 사진=HMM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의 모습. 사진=HMM

[CWN 김정후 기자] HMM이 운임하락 지속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9조가량 감소했다.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584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조9494억원이었다. 1년 사이 9조원이 증발한 셈이다.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 18조5828억원에서 55% 줄어든 8조401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628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15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7%로 다른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에 위치했다.

회사는 실적 급감의 원인으로 글로벌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른 미주·유럽 등 전 노선에서의 운임하락 지속을 짚었다. 글로벌 해성운송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IF)는 전년대비 71% 하락한 평균 1006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중국 경기회복 지연·글로벌 소비 위축·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향후 운임 변동성이 큰 반면 수요 회복은 더딜 것이라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홍해 이슈에 따른 수에즈운하 통항 제한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수 제한 등 변수가 큰 상황”이라며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원가 하락, 체질 개선에 따른 효율 증대, 수익성 높은 화물 영업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JKL컨소시엄은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산은 관계자는 재매각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