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4680·LFP·단결정·흑연…배터리업계 ‘다각화’ 나선다

  • 맑음해남6.5℃
  • 구름조금청주10.6℃
  • 맑음남원7.5℃
  • 맑음홍천5.8℃
  • 맑음백령도12.8℃
  • 맑음북창원11.6℃
  • 맑음강릉9.4℃
  • 구름많음청송군4.2℃
  • 구름조금서산7.6℃
  • 맑음영주4.2℃
  • 맑음북부산9.5℃
  • 맑음순창군6.9℃
  • 맑음경주시7.3℃
  • 맑음북춘천4.1℃
  • 맑음인제4.2℃
  • 맑음안동6.7℃
  • 맑음원주6.8℃
  • 맑음진주5.5℃
  • 맑음대구9.1℃
  • 맑음이천7.6℃
  • 맑음거제9.9℃
  • 맑음임실6.0℃
  • 맑음파주5.7℃
  • 맑음흑산도10.8℃
  • 맑음제주13.6℃
  • 맑음장수5.1℃
  • 맑음동두천7.8℃
  • 구름조금대관령2.2℃
  • 구름많음군산9.1℃
  • 맑음완도9.6℃
  • 구름많음세종8.3℃
  • 맑음전주10.0℃
  • 구름조금상주7.0℃
  • 맑음강진군8.1℃
  • 맑음고창7.9℃
  • 맑음통영11.0℃
  • 맑음영천6.1℃
  • 맑음광주12.3℃
  • 구름많음부여6.4℃
  • 맑음강화6.7℃
  • 맑음목포11.7℃
  • 맑음순천5.3℃
  • 맑음울릉도12.9℃
  • 구름많음충주6.3℃
  • 맑음밀양7.8℃
  • 맑음진도군6.7℃
  • 맑음울산10.8℃
  • 맑음성산11.7℃
  • 구름많음보령8.8℃
  • 맑음김해시11.6℃
  • 맑음장흥6.5℃
  • 맑음부산13.3℃
  • 맑음수원9.2℃
  • 맑음추풍령6.3℃
  • 맑음합천6.8℃
  • 맑음철원4.7℃
  • 맑음금산6.3℃
  • 구름많음영덕8.1℃
  • 맑음의성4.5℃
  • 맑음서귀포14.6℃
  • 구름많음봉화2.6℃
  • 맑음고창군7.3℃
  • 맑음영광군8.1℃
  • 맑음울진9.1℃
  • 맑음거창5.9℃
  • 구름조금부안8.7℃
  • 맑음북강릉7.7℃
  • 맑음광양시11.1℃
  • 맑음함양군4.9℃
  • 맑음산청6.3℃
  • 구름많음천안6.8℃
  • 맑음양산시10.1℃
  • 맑음보성군7.1℃
  • 구름조금구미6.6℃
  • 맑음포항11.4℃
  • 맑음정읍8.1℃
  • 구름조금제천3.5℃
  • 맑음의령군4.8℃
  • 구름조금서울10.6℃
  • 맑음춘천5.6℃
  • 맑음고산14.1℃
  • 구름조금정선군3.2℃
  • 구름조금인천11.2℃
  • 구름많음태백4.0℃
  • 맑음문경6.7℃
  • 구름많음홍성6.6℃
  • 맑음동해9.4℃
  • 맑음남해10.6℃
  • 맑음속초8.4℃
  • 구름조금보은7.3℃
  • 구름조금영월5.2℃
  • 구름조금대전8.6℃
  • 구름많음서청주6.1℃
  • 맑음창원12.3℃
  • 맑음양평7.4℃
  • 맑음여수12.6℃
  • 맑음고흥5.5℃
  • 2025.11.15 (토)

4680·LFP·단결정·흑연…배터리업계 ‘다각화’ 나선다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17 14:00:00
  • -
  • +
  • 인쇄
LG엔솔, 4680배터리 양산 8월부터…美공장서도 생산
포스코, 단결정 양극재·흑연 음극재로 흑자 전환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 사진=LG에너지솔루션

[CWN 김정후 기자] LG엔솔·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기업이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배터리 및 양극재 라인업을 구축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다각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 15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 총회에 앞서 4680배터리 고객사에 대해 “(테슬라 외 다른 고객사들과)많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4680(46㎜ x 80㎜) 원통형 배터리는 기존 2170(21㎜X70㎜) 대비 용량과 출력이 5~6배 가량 우수하다.

LG엔솔은 4680배터리 양산을 올해 하반기로 예고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대비해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명 사장은 오는 8~9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생산한다고 시기를 구체화했다. 내년 미국 애리조나 공장 완공 후 양산계획도 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공유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고객과 윈-윈하려면 좋은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 논의들을 계속해왔으며 아직 마무리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엔솔은 GM으로부터 합작공장 지분율인 50% 이상의 AMPC 공유를 요구받았다. 이에 LG엔솔 측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포스코퓨처엠도 배터리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날 이사회를 찾은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를 흑자 전환으로 잡았다. 이어 인조흑연 생산과 리튬인산철(LFP) 생산 준비를 언급하며 폴란드를 유럽 진출 유력 후보지로 지목했다.

포스코는 단결정 양극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단결정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으로 이뤄진 기존 양극재와 달리 광물 입자를 하나로 뭉쳐 만들기에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을 개선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니켈 함량을 40~60%로 줄여 생산 단가를 낮추면서 고전압을 시현할 수 있는 미드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도 준비 중이다.

이어 흑연 음극재 시장에 대해서는 “흑연 국산화 100%를 위해서 여러 원료를 수입하는 등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우리 회사가 아니면 할 곳이 없으니 국가를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흑연 음극재 시장에서 국내 유일 생산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