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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CEO 직속 차세대 배터리 전담조직 '미래기술센터' 설립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2-21 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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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담…조직 인력도 크게 늘려
김 CEO "고객 피부에 와 닿는 새로운 가치 만들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CWN 최한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미래기술센터’를 신설하며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래기술센터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CEO)이 직접 관할한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양산까지 빠른 속도로 이뤄내 ‘새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해 12월 신임 대표로 취임한 직후 첫 조직 개편과 함께 '미래기술센터' 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기술센터는 리튬황·리튬메탈·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차세대 배터리 연구를 주도했던 조직은 ‘차세대전지개발센터’로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있었다. 그러나 김 사장은 미래기술센터를 CEO 직속으로 편성해 그 역할과 책임을 강화했다. 조직 수장의 직급도 ‘담당’에서 ‘부사장’으로 격상했다.

미래기술센터 설립이유는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직접 챙기며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 격차를 벌려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미래기술센터에 “고객 피부에 와 닿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장은 정창근 부사장이 맡았다. 정 부사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차전지 개발 전문가로, LG화학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 PM센터장 등을 지냈다.

미래기술센터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구성원도 크게 늘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차세대 배터리 팩 설계'와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 경력직 채용 공고를 내고 핵심 업무로 리튬황 배터리와 관련 있는 '항공기용 배터리 설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개발'을 포함했다. 상당수는 미래기술센터로 배치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를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소재와 설계, 제조 공정을 새로 개발해야 할 뿐 아니라 안전성과 가격, 에너지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30년간 축적해온 기술·품질관리 역량, 고객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제품화·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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