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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SML 보유 지분 전량 매각…투자 ‘실탄’ 확보

지난 / 기사승인 : 2024-02-22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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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매입 이후 12년 만에 전량 처분
7000억원 투자해 6조1000억원 수익 얻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한국-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한국-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지난 기자]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사 기업인 ASML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사 기업인 ASML의 지분을 추가 매각했다. 삼성전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ASML 158만407주(0.4%)를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ASML 지분 3%를 인수한지 12년 만에 모든 지분을 정리한 셈이다.

ASML은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ASML이 성장함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7000억원에 ASML 지분을 매입했고, 이후 2016년과 지난해 여러 차례로 나눠 차익을 실현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ASML 장부금액(시장 가치)을 토대로 추산한 지분 매각 금액은 6조1000억원이다. 7000억원을 투자해 8배가량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투자 지분 정리는 현금 확보 목적으로 추정된다. 확보한 현금은 신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비해 대구모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설비투자(CAPEX)와 연구개발(R&D)에 각각 53조1000억원과 28조3400억원을 집행했다. 모두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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