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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社, NATO의 '對러시아 제재' 강화에 셈법 복잡해졌다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2-2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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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노 러시아’ 기조에 정유4社 수혜 관측도
“러시아 제재 하나만으로 업황 예측하기 어려워”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GS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GS

[CWN 김정후 기자] 스웨덴의 나토 가입으로 발트해에서 러시아가 고립되자 국내 정유업계가 대러 제재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은 나토 합류를 위한 30개 모든 회원국 동의를 확보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러시아를 향한 경제 제재가 강화되리라는 관측이 따르고 있다. 스웨덴이 합류한 나토가 발트해에서 러시아를 완전히 포위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러 제재 강화로 국내 정유업계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호주는 2022년부터 국내 석유제품 1위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호주가 국내 정유사를 주목한 데에는 엑손모빌 등 정유공장이 문을 닫은 것과 더불어 서구권의 ‘노 러시아’ 기조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석유제품은 러시아산 원유 비중이 5% 이하로 생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봉쇄로 공급 가능 물량을 확보하면서 호주는 물론 서구권과 아프리카, 중독 지역까지 수출국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러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가 막히면서 한국 정유업계가 서구권 수출을 늘리는 등 수혜를 본 것도 있다”면서도 “호주의 경우 정유공장 폐쇄 등으로 전체 정제 설비가 50%가량 줄어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상황도 있었기에 대러 제재 강화만으로 등락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서구권의 러시아를 향한 제재 하나로 국내 석유제품 수출 업황이 결정되진 않을 것이다”며 “아직은 국내 수출이 아시아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기에 유럽 등 서구권에서 수출량이 증가할지는 좀 더 다양한 요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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