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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바통 이은 'MWC 24' 화제작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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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프리 AI폰, 투명 노트북, 차세대 로봇 개, 플라잉카 '눈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SK텔레콤 부스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SK텔레콤 부스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소미연 기자] "미래가 먼저다."

올해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슬로건이다. 행사를 주관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5G를 넘어서 △모든 것의 연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혁신 △게임체인저 △디지털 DNA를 6대 키워드로 꼽으며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MWC 2024'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 경쟁을 펼친다.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언팩에서 영상을 통해 선보인 갤럭시 링의 실물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 혼 팍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R&D(연구·개발)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갤럭시 링' 실버 색상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링' 실버 색상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링은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고 다니면서 신체 데이터 수집·분석과 수면 트래킹 등 건강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링에 대한 관람객들의 인기는 뜨거웠다. 수많은 인파가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릴 정도였다. 현장을 방문해 여러 곳의 전시 부스를 돌아본 최태원 SK 회장도 갤럭시 링을 인상 깊은 제품으로 손꼽았다.

스마트폰은 독일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앱프리 AI폰'이 각광을 받았다. 개발 초기 단계의 시제품이지만,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티폰(T Phone·도이치텔레콤 자사 앱)'에 탑재된 AI 비서가 사용자의 명령(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원해야 하는 복합적인 업무도 AI 비서가 한 번에 해결한다.

회사 측은 퀄컴, 브레인닷AI와 협업으로 개발이 진행 중으로 "곧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투명 노트북으로 알려진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사진=레노버
투명 노트북으로 알려진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사진=레노버

중국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도 화제를 모았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ThinkBook Transparent Display Laptop Concept)' 제품으로, 베젤(테두리)이 없는 투명한 화면에 터치형 키보드를 결합했다. 기존 노트북 화면 부문에 들어가는 부품은 모두 자판 아래로 밀어넣었다. 노트북과 호환되는 펜을 사용하면 키보드와 그림판 사이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출시는 미정이다.

레노버는 투명 노트북 외에도 △씽크패드 T14 5세대 △씽크패드 T14s 5세대 △씽크패드 T16 3세대 등 씽크패드 T 시리즈 3종과 키보드 분리가 가능한 '씽크패드 X12 디태처블 2세대', 새롭게 설개된 투인원 '씽크북 14 투인원 4세대' 등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샤오미는 AI 기능과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샤오미14', '샤오미14 울트라' 스마트폰과 함께 차세대 로봇 개 '사이버도그2'를 전시장에 배치했다. 관람객들은 환호를 보냈다. 물구나무를 서거나 백플립(뒤로 점프해 공중에서 한 바퀴 돌기)을 하는 등 사이버도그2가 보여준 재주에 깜짝 놀랐다. 사이버도그2는 실제 소형견과 유사하게 제작돼 애완용은 물론 카메라를 탑재한 추적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계 최초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모델A' 이미지.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세계 최초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모델A' 이미지. 사진=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세계 최초 비행 자동차(플라잉카)도 처음 공개됐다. 개발사는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다. 회사 측은 "활주로가 필요한 기체 형태가 아닌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자동차처럼 운전·주차할 수 있는 최초의 플라잉카"라며 "전시용 모델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실제 비행이 가능한 시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인승으로 제작된 알레프 플라잉카는 1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 시속 56㎞, 항속 거리가 170㎞에 육박한다. 내년 말 상용화가 목표다. 업계에선 공중과 지상 모두 이동이 가능한 플라잉카의 등장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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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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