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조선 빅2 전면전②] 반격 나선 현대重 “한화오션 발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 구름많음보은6.9℃
  • 흐림울산12.3℃
  • 맑음천안6.4℃
  • 흐림남원7.4℃
  • 맑음속초14.7℃
  • 흐림양산시11.7℃
  • 맑음원주6.9℃
  • 흐림포항12.9℃
  • 흐림영천8.7℃
  • 흐림임실7.3℃
  • 흐림고산15.7℃
  • 흐림창원12.0℃
  • 흐림순천7.6℃
  • 흐림대구10.1℃
  • 맑음북춘천6.0℃
  • 구름조금서청주7.4℃
  • 흐림성산14.6℃
  • 맑음수원9.2℃
  • 구름많음보령8.5℃
  • 흐림남해11.6℃
  • 흐림전주10.1℃
  • 맑음인제5.2℃
  • 맑음북강릉9.5℃
  • 흐림북부산10.7℃
  • 맑음파주6.3℃
  • 구름많음세종9.0℃
  • 흐림진주8.6℃
  • 맑음정선군4.0℃
  • 구름많음안동9.9℃
  • 흐림진도군9.1℃
  • 맑음철원6.4℃
  • 흐림고창군7.6℃
  • 맑음제천4.1℃
  • 맑음춘천6.1℃
  • 흐림합천9.2℃
  • 맑음동해9.3℃
  • 맑음백령도12.3℃
  • 흐림군산9.8℃
  • 맑음서울11.3℃
  • 흐림북창원11.8℃
  • 흐림의령군7.3℃
  • 흐림영광군8.6℃
  • 흐림금산7.7℃
  • 흐림목포11.4℃
  • 흐림광주10.8℃
  • 맑음대관령5.9℃
  • 흐림거제11.6℃
  • 흐림경주시9.1℃
  • 흐림함양군6.7℃
  • 흐림청송군6.7℃
  • 흐림여수13.5℃
  • 흐림제주15.3℃
  • 구름많음구미8.3℃
  • 맑음양평8.2℃
  • 흐림의성7.5℃
  • 구름많음대전9.7℃
  • 맑음충주5.7℃
  • 흐림고창8.4℃
  • 흐림정읍8.3℃
  • 흐림김해시11.7℃
  • 흐림순창군7.5℃
  • 구름많음영주6.4℃
  • 흐림고흥9.1℃
  • 흐림장수5.8℃
  • 흐림흑산도12.7℃
  • 구름많음울릉도13.8℃
  • 흐림해남8.8℃
  • 흐림거창7.1℃
  • 흐림추풍령8.1℃
  • 흐림보성군11.5℃
  • 흐림밀양10.0℃
  • 흐림부여7.5℃
  • 맑음이천8.4℃
  • 흐림서귀포14.8℃
  • 흐림완도11.6℃
  • 구름많음울진13.2℃
  • 흐림부산14.0℃
  • 구름많음태백7.8℃
  • 흐림광양시11.5℃
  • 맑음홍성8.1℃
  • 맑음동두천9.1℃
  • 맑음홍천6.8℃
  • 흐림상주10.6℃
  • 구름많음문경7.5℃
  • 구름많음봉화5.6℃
  • 흐림영덕10.9℃
  • 맑음서산7.6℃
  • 흐림부안9.3℃
  • 맑음인천10.6℃
  • 흐림강진군10.2℃
  • 맑음강화8.0℃
  • 흐림통영12.0℃
  • 흐림장흥9.2℃
  • 맑음강릉12.3℃
  • 구름조금청주11.2℃
  • 맑음영월6.4℃
  • 흐림산청7.4℃
  • 2025.11.12 (수)

[조선 빅2 전면전②] 반격 나선 현대重 “한화오션 발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3-05 17:20:45
  • -
  • +
  • 인쇄
한화오션 고발에 ‘깊은 유감’ 표하기도
방사청 행정지도 처분 뒤집기 어려워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CWN 김정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이 고발장 제출과 함께 제시한 증거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5일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이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에 임원 개입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유감을 표했다. 한화오션은 전날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입장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군사법원 증인신문조서에 기록된 내용을 증거로 내세웠다. 이 문서에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임원급 인사 인지 결재 여부를 인정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사업 수주 전 시점에 군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잘못된 업무 관행이며 처벌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반박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하며 내세운 근거는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임원 개입 여부 등 한화오션이 문제 제기한 사안은 이미 사법부의 판결과 방사청의 두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종결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한화오션이 발표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수사 기록과 판결문을 일방적으로 짜깁기해 사실관계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편 업계는 한화오션의 고발이 KDDX 입찰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도 이날 설명회에서 수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때문에 입찰전 결과 전에 처벌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결정의 주체는 방위사업청이므로 차후 행보에 대해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한화오션이 제시한 증거는 대부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된 것으로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부처가 내린 결론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