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조선 빅2 전면전②] 반격 나선 현대重 “한화오션 발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 흐림보성군9.6℃
  • 흐림목포10.2℃
  • 구름많음상주9.5℃
  • 흐림창원11.1℃
  • 흐림진주6.9℃
  • 맑음동두천5.3℃
  • 흐림산청5.5℃
  • 구름조금울릉도14.5℃
  • 맑음수원5.5℃
  • 맑음제천0.5℃
  • 흐림김해시10.5℃
  • 구름많음고창군5.4℃
  • 구름많음보은3.5℃
  • 구름많음청송군3.8℃
  • 구름많음금산4.6℃
  • 맑음서울8.2℃
  • 흐림강진군8.1℃
  • 맑음강릉13.6℃
  • 맑음충주2.1℃
  • 구름많음속초14.8℃
  • 맑음철원2.7℃
  • 구름많음태백10.2℃
  • 구름많음울진12.0℃
  • 맑음양평5.0℃
  • 흐림북창원10.6℃
  • 박무홍성5.6℃
  • 흐림완도11.1℃
  • 구름많음군산7.0℃
  • 구름많음정읍6.0℃
  • 흐림거제10.9℃
  • 구름많음봉화1.4℃
  • 흐림광양시10.2℃
  • 흐림여수12.0℃
  • 흐림의령군6.1℃
  • 흐림장흥7.7℃
  • 흐림순천5.7℃
  • 맑음서산4.8℃
  • 맑음서청주3.8℃
  • 흐림부산14.1℃
  • 흐림북부산9.3℃
  • 구름많음장수3.3℃
  • 구름많음문경6.0℃
  • 맑음인제2.5℃
  • 흐림구미6.4℃
  • 구름많음부안6.9℃
  • 맑음인천9.5℃
  • 흐림순창군5.4℃
  • 흐림제주14.7℃
  • 맑음세종5.8℃
  • 맑음동해9.3℃
  • 흐림의성4.8℃
  • 맑음파주2.7℃
  • 맑음보령7.9℃
  • 맑음천안3.4℃
  • 흐림고산15.5℃
  • 흐림통영11.4℃
  • 구름많음추풍령8.2℃
  • 구름많음전주7.4℃
  • 흐림대구8.7℃
  • 맑음춘천2.4℃
  • 흐림고흥7.6℃
  • 맑음원주3.7℃
  • 흐림해남7.4℃
  • 맑음북춘천2.0℃
  • 구름많음거창4.0℃
  • 맑음영월2.0℃
  • 흐림성산14.7℃
  • 흐림진도군7.9℃
  • 흐림양산시11.9℃
  • 흐림서귀포15.8℃
  • 맑음청주8.0℃
  • 맑음북강릉9.7℃
  • 흐림합천7.3℃
  • 흐림영덕11.7℃
  • 흐림광주9.0℃
  • 맑음홍천2.9℃
  • 흐림포항11.5℃
  • 맑음이천4.0℃
  • 맑음강화5.1℃
  • 맑음정선군0.0℃
  • 구름많음영광군6.3℃
  • 구름많음함양군4.4℃
  • 흐림울산11.0℃
  • 구름많음임실4.9℃
  • 흐림경주시7.4℃
  • 흐림안동5.7℃
  • 구름많음고창6.3℃
  • 구름조금흑산도12.1℃
  • 흐림남해10.9℃
  • 구름많음남원5.4℃
  • 흐림밀양8.6℃
  • 맑음대전6.1℃
  • 맑음백령도13.0℃
  • 맑음대관령0.7℃
  • 구름많음영주2.8℃
  • 맑음부여4.2℃
  • 흐림영천6.6℃
  • 2025.11.13 (목)

[조선 빅2 전면전②] 반격 나선 현대重 “한화오션 발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3-05 17:20:45
  • -
  • +
  • 인쇄
한화오션 고발에 ‘깊은 유감’ 표하기도
방사청 행정지도 처분 뒤집기 어려워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CWN 김정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이 고발장 제출과 함께 제시한 증거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5일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이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에 임원 개입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유감을 표했다. 한화오션은 전날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입장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군사법원 증인신문조서에 기록된 내용을 증거로 내세웠다. 이 문서에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임원급 인사 인지 결재 여부를 인정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사업 수주 전 시점에 군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잘못된 업무 관행이며 처벌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반박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하며 내세운 근거는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임원 개입 여부 등 한화오션이 문제 제기한 사안은 이미 사법부의 판결과 방사청의 두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종결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한화오션이 발표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수사 기록과 판결문을 일방적으로 짜깁기해 사실관계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편 업계는 한화오션의 고발이 KDDX 입찰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도 이날 설명회에서 수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때문에 입찰전 결과 전에 처벌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는 “결정의 주체는 방위사업청이므로 차후 행보에 대해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한화오션이 제시한 증거는 대부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공개된 것으로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부처가 내린 결론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