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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배터리 3社 ‘차세대 46파이’ 어디까지 왔나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3-0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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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6파이 모형 전시…높이 다양화로 고객 요구 대응
LG엔솔 “테슬라 계약 공개는 아직”…SK온 “상당 수준 개발”
'인터배터리 2024'에 전시된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모형. 두 종의 높이에서 차이가 난다. 사진=김정후 기자
'인터배터리 2024'에 전시된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모형. 두 종의 높이에서 차이가 난다. 사진=김정후 기자

[CWN 김정후 기자]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가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SK온·LG에너지솔루션 등도 개발·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부스를 차린 삼성SDI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모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각형·파우치형 배터리와 함께 전시된 46파이 배터리 모형 두 종은 길이에서 차이가 있었다.

삼성SDI 관계자는 “사이즈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높이의 46파이 배터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구조상 하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높이를 다양화할 시 공간과 승차감을 차종별로 최적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일 46파이 배터리의 규격이 △4680 △4695 △46110 △46120로 구성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바 있다. 이에 삼성SDI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다”며 “다양한 높이를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취재진을 만나 내년을 목표로 양산 준비가 완료됐으며 고객에 따라 시기를 조절할 것이라 전했다.

업계에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은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부터 전기차에 4680 배터리를 탑재해오고 있다. 이 배터리는 기존 2170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5배, 출력은 6배 증가했으며 주행거리는 16% 늘었다. 이 외에도 BMW와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46파이 배터리 탑재를 추진하며 주가는 계속 상승 중이다.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명 LG엔솔 사장은 지난달 개최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에 앞서 오는 8월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6일에는 취재진 앞에서 테슬라와의 46파이 배터리 공급 계약 여부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전시회에서는 관련 시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 LG엔솔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셀투팩(Cell to Pack CTP) 기술과 노트북 파우치형 배터리 소개에 집중했다. LG엔솔 관계자는 “시제품 전시 및 로드맵 소개는 현장과의 상의를 통해 진행되기에 공개가 힘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SK온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여부만 알린 상황이다. SK온 관계자는 “명확한 진행 상황은 공개하기 어려워 이번에는 파우치·각형 배터리만 전시됐지만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발언대로 상당 수준까지 완료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바 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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