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명품 배우′ 임현식 집 깜짝 방문...백일섭 "사위에게 알랑방귀 잘 뀌고…" 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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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임현식 집 깜짝 방문...백일섭 "사위에게 알랑방귀 잘 뀌고…" 심통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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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서열 논쟁 "후끈"...백일섭은 "완전히 네가 형님이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CWN 이성호 기자] 6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백일섭은 절친 배우 임현식의 집에 찾아가, 44년생 백일섭과 45년생 임현식의 치열한 '서열 논쟁'이 벌어졌다.

백일섭 부녀는 막역한 후배인 배우 임현식의 집도 방문했다.

후배 임현식의 새하얗게 흰 머리와 성성한 수염을 본 백일섭은 "완전히 네가 형님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임현식은 "봄이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친구가 먼저 오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까마득한 신인 시절의 추억담까지 소환한 두 배우는 '국민 배우' 최불암의 신인 시절을 파헤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전현무는 남진을 보며 "(신인 시절에) 긴장해서 다리 떠는 춤을 추신 건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윽고 별채에서 함께 살고 있는 임현식의 둘째 딸 부부가 등장, 서로의 '딸자식 자랑 대결'이 이어졌다.

백일섭은 "그래 너는 저 사위한테 잘해야 돼. 알랑방귀 잘 뀌고…"라며 임현식에게 너스레를 건넸다.

함께 알아온 세월만큼 돈독한 두 절친이지만 나이 앞에서는 치열한 서열 전쟁을 펼치기도 했다.

학번까지 거론하며 치열하게 다투는 아버지들의 모습에 자식들마저 고개를 저었다.

이들은 격의 없으면서도 매서운 농담으로 서로에게 한 방씩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에 인터뷰에 나선 백지은 씨는 "(임현식의 딸이) 아빠랑 친해 보이고, 손도 잡고, 쓰다듬고, 서로 거리낌이 없는 게 너무 예쁘더라. 화목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헌편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드라마 포함 종편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해 '남진 효과'를 입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5.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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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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