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안정적 성장 지원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13일부터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매장 운영 관리(SV) △메뉴 개발 △재무 △해외 운영 △IT 등 6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0월 13일부터 약 2주간 다이닝브랜즈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정기 공채가 축소되고 경력직 중심의 채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청년층에게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3년간 매장 직원을 포함해 약 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잡페어(Job Fair)에 참여하며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소개하고, 청년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외식 문화를 선도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하고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합격자는 그룹 내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를 경험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지난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이 현재까지 근속 중으로, 교육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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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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